15일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였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오는 17일까지 수도권·세종·충북·대구를 중심으로 '높음'(농도 36㎍/㎥) 이상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고농도 발생했다"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하고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해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초미세먼지가 짙게 끼여 있다. 

 

 

15일 오후 3시 24분 현재 하늘에 떠 있는 해가 흐릿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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