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삼성물산 등 DJSI 월드기업 선정
[친환경·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삼성물산 등 DJSI 월드기업 선정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0.11.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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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삼성물산, 에쓰오일,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DJSI란 미국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올해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0개 세계적 기업 중 12.7%에 해당하는 총 323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에는 에쓰오일을 비롯해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 SK이노베이션 ESG 경영 노력 글로벌 인정 받아… 4년 연속 ‘DJSI 월드기업’ 선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DJSI 월드(World)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된다.

11/  SK이노베이션 계열 CEO(왼쪽부터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그린밸런스 2030 실행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 왼쪽). 사진=SK이노베이션.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축소하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환경 긍정 효과를 적극 창출하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전 ‘그린밸런스 2030’(오른쪽)
SK이노베이션 계열 CEO(왼쪽부터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그린밸런스 2030 실행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 왼쪽). 사진=SK이노베이션.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축소하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환경 긍정 효과를 적극 창출하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전 ‘그린밸런스 2030’(오른쪽)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ESG 평가인 DJSI는 전 세계 2540개 기업(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17개 기업이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됐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4년 연속 모두 편입했다. DJSI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DJSI 코리아는 국내 200대 기업 중 산업별 최상위 30%를 포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사회 부문(S)에서 국내 상장기업 740여 개 중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적극적인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최근 기후변화 및 폐플라스틱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비전인 ‘그린밸런스 2030(Green Balance 2030)’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환경부정영향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한국타이어, 5년 연속 세계 최고 클래스 'DJSI 월드지수' 편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클래스를 유지하며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오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정한 이래 공급망 구성원들과 함께 인권 및 환경 보호, 투명성 제고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및 지역사회의 이슈를 구성원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위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 에쓰오일, 11년 연속 '월드 기업' 선정

에쓰오일(S-OIL)은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오일ㆍ가스 분야에서 11년 연속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이 부문에서 11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ㆍ화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사진 왼쪽) 사진=에쓰오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사진 오른쪽). 사진=현대제철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사진 왼쪽) 사진=에쓰오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사진 오른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됨과 동시에 철강 산업군에서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돼 다시 한 번 철강 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증 받았다. 또 12년 연속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와 3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도 편입됐다.  

삼성물산도 4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석탄 관련 투자·시공·트레이딩 등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는 '탈석탄 방침'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5년 국내 물류기업 중 처음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6년 연속으로 이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DJSI에 이름을 올린 영역은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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