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바닷길 열리는 예술의 섬, 장도, 여수
전남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 광장에서 서쪽으로 약 8km정도 가면 예술의 섬이 있다. 바다에 별처럼 떠 있는 섬, ‘장도’이다. 장도는 주민들 사이에서 진섬으로 불린다.
주민들은 웅천친수공원과 장도를 잇는 노두를 ‘진섬다리’라 한다. 소박하던 섬마을이 예술의 섬으로 거듭난 건, GS칼텍스가 사회공헌프로젝트로 망마산과 장도를 연계한 예울마루를 조성한 결과다. 2012년 공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 예술 공간이 문을 연 데 이어, 2019년 장도가 예술의 섬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돌아왔다. 장도는 그렇게 태어났다.
예술의 섬이라는 별칭처럼 장도 곳곳에 예술 작품이 많다. 산뜻하게 정비된 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만 해도 잘 꾸며진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온 기분이 드는 건 이 때문이다. 그러니 이곳에선 산책보다 관람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자료출처
1. 예울마루 홈페이지
www.yeulmaru.org
2. 한국관광공사
https://kto.visitkorea.or.kr/totalSearch/search.jsp?pageSize=3&category=TOTAL&kwd=%EC%97%AC%EC%88%98%2C+%EB%82%AD%EB%8F%84&x=9&y=8
3.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178945&cid=58151&categoryId=58151
4.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i_yellow123/222153005722
5. https://blog.naver.com/inhea2327/222147822120
6. https://blog.naver.com/dickprod/22212458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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