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코레아’를 세상에 알린 하멜과 하멜표류기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은 1630년 네델란드 호르큼(Gorinchem)에서 태어났다. 1650년 20세의 나이로 네델란드 동인도연합회사(VOC)의 선원이 된 그는, 1653년 스페르베르호(Sperwer)에 승선하여 바타비아(자카르타, Batavia)를 출발해 일본의 데지마(나가사키, Deshima)로 가던중 풍랑을 만나 켈파르트(제주도, Quelpaert)에 표착하게 되었다. 1666년 9월 4일 여수(전라좌수영)를 떠나기까지 13년 28일 동안 조선에서의 삶을 기록으로 남겨 유럽세계에 최초로 조선을 알린 인물이다.
‘하멜표류기’라고 우리에게 알려진 이 기록물은 조선에 억류된 기간동안 밀린 급료를 받기위해 동인도 연합회사에게 임금을 청구하기 위한 일종의 사내보고서이다. 이 보고서가 출간된 이후 유럽에서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각국의 언어로 재간행되어 ‘코레아’에 대한 관심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다.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D%97%A8%EB%93%9C%EB%A6%AD_%ED%95%98%EB%A9%9C
2. 국립중앙도서관
https://www.nl.go.kr/tour/board/epilogue.jsp?mode=view&article_no=11843&pager.offset=0&board_no=74&eventNo=&eventCode=G&hYear=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0599
4. 국사편찬위원회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ti/view.do?tabId=02&code=ti_ty_020_040&subjectId=0&levelId=ti_022_0120#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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