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s photo gallery & sketch(219)]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구세군 자선냄비의 유래
[Choi’s photo gallery & sketch(219)]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구세군 자선냄비의 유래
  •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 승인 2020.12.23 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9. 구세군 자선냄비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   코로나 19 확산세로 썰렁한 거리에는 구세군에서 시행하는 자선냄비에도 싸늘한 한기가 돌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있는 서울의  여의도에는 시민들의 기부도 위축되고 있다.   Photo by 최영규
코로나 19 확산세로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싸늘한 한기가 돌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있지만 예년과는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행인들의 모습도 뜸해졌고 시민들의 기부도 위축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자들이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Photo by 최영규

자선 냄비(Christmas Kettle, Red Kettle)는 개신교 교파인 구세군이 연말에 실시하는 가두 모금 운동이다. 1891년 샌프란시스코의 구세군 사관 조지프 맥피(Joseph McFee)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192812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준섭(조셉 바아) 사관이 서울 명동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1891년 성탄이 가까워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는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다.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1000여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조셉 맥피 정위)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렇게 써 붙였다. "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성탄절에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만큼의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한 사관의 깊은 마음이 오늘날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실시하게 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그 정신은 오늘날 모든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타고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 최영규
그림 : 최영규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84%A0_%EB%83%84%EB%B9%84

2. 구세군 자선냄비

http://www.jasunnambi.or.kr/nambi/jasunnambi.php

3.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crs2009&logNo=22055716585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4. 국민일보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70447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