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추운 겨울 몸을 따듯하게 녹여주는 글뤼바인 (Glühwein)

 

글뤼바인 (뱅쇼). Photo by 최영규
글뤼바인 (뱅쇼). Photo by 최영규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글뤼바인 (뱅쇼). 만드는 방법만 익히면 겨울 한철에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와인이다. 독일 음식을 하는 국내 레스토랑에서도 음미할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글뤼바인(뱅쇼). 만드는 방법만 익히면 겨울 한철에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와인이다. 독일 음식을 하는 국내 레스토랑에서도 음미할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글뤼바인이란 독일어로 따뜻한 (글뤼) 와인(바인)을 뜻한다.  레드와인에 계피, 오렌지, 블루베리, 그리고 다양한 한약재료를 우려내 따뜻하게 마시는 유럽의 전통 겨울와인으로 크리스마스시즌에 많이 마셔서 크리스마스 와인으로도 통한다. 적당한 양의 알코올 농도(8.5%)를 유지한 상태에서 계피, 회향, 정향 등 천연추출물의 향이 우러져 한잔 마시면 몸을 녹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유럽에서 겨울에 감기예방으로 마시는 차 개념의 와인이다

글뤼바인의 역사는 1400년경 추운 겨울 독일 뉘른베르그 지방의 한 포도재배 농부가 감기예방을 위해 레드와인에 오렌지, 레몬, 계피 꿀 등을 넣어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 시작한데서 유래한다. 현재는 독일 뿐 아니라 유럽으로 널리 퍼져 추위와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와인으로 즐겨 마신다.

 

자료 출처

1. Glühwein KOREA

https://www.gluehweinkorea.com/blank-1

2.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C%98%A8%ED%8F%AC%EB%8F%84%EC%A3%BC

3. THE SCENT

http://www.the-scent.co.kr/xe/wine_how_to/21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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