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석탄발전 가동중단했더니 미세먼지 426톤 없어졌다
[친환경·에너지] 석탄발전 가동중단했더니 미세먼지 426톤 없어졌다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승인 2021.0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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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426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난달 최대 17기의 석탄발전소를 가동 정지했고,  이를 통해 지난달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426톤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 달 간 최대 17기의 석탄발전이 가동 중지됐고 최대 46기에서 상한제약이 실시됐다. 상한제약이란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석탄발전 감축 규모 현황. 12월1주차에 17기를 가동중지했고 41기에 대해서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한국환경공단
자료=한국환경공단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인 2018년 12월에 비해서는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 감소한 약 1139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석탄발전 감축운영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은 전년대비 36%(426톤) 감소한 765톤을 기록했다.

석탄발전소를 가동중단했음에도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달 3주차(12월14~20일) 전력공급은 9879만5000kW로 전력예비율이 16%를 기록했다. 예비력은 1366만3000kW를 나타냈다.

12월 전력수급 현황. 12월3주차에 전력수요가 8513만2000kw로 가장 많았음에도 전력예비율은 16%를 기록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며 "국민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들과 함께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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