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섶다리

 

섶다리. 안동시는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새로이 재현해 29일 개통했다. 이번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목교로,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실제로 하회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까지만 해도 하회마을 주민들이 겨울철 강물이 적은 시기에 설치해 이웃 마을로 이동했던 전통 마을의 풍경 중 하나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서애 류성룡의 손자인 졸재 류원지가 지은 ‘하회 16경’에 ‘남포홍교(남쪽 나루의 무지개)’로 묘사되고 있으며, 1828년에 그려진 ‘이의성 필 하외도’에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다. 사진; Google
섶다리. 안동시는 지난 201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새로이 재현해 2020년 5월 29일 개통했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목교로,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실제로 하회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까지만 해도 하회마을 주민들이 겨울철 강물이 적은 시기에 설치해 이웃 마을로 이동했던 전통 마을의 풍경중 하나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서애 류성룡의 손자인 졸재 류원지가 지은 ‘하회 16경’에 ‘남포홍교(남쪽 나루의 무지개)’로 묘사되고 있으며, 1828년에 그려진 ‘이의성 필 하외도’에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다. 사진; Google

섶다리는 1428(세종 10)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의 보광산에 위치한 청송심씨 시조묘에 사계절(四季節) 전사일(奠祀日)에 용전천 강물이 불으면 유사(有司) 관원(官員)과 자손들이 건너지 못할까 걱정해 섶나무(잎나무와 풋나무 등)를 엮어 만들었다는 전설이 시초가 되었다. 한때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199610월 당시 청송군수인 안의종(당시 62)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면서 우리 곁에 다시 다가왔다. 20091015일에도 섶다리는 설치되었다. 길이 80m,120cm였다그러나 현재는 2010년 우수기로 인해 철거되었다.

 

판운리 섶다리(섶+다리).  섶나무를 엮어서 만들어 놓은 다리. 강물의 수심이 얕아지는 10월경에 섶다리를 설치하여 우수기때 철거한다. 섶나무는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땔감이 되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섶)이다.     Photo by 최영규
판운리 섶다리(섶+다리). 섶나무를 엮어서 만들어 놓은 다리. 강물의 수심이 얕아지는 10월경에 섶다리를 설치하여 우수기때 철거한다. 섶나무는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땔감이 되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섶)이다. Photo by 최영규

 

판운리 섶다리 근처의  주차장 공터에는 방문객들이 쉬면서 섶다리를 보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예쁜 벤치를 설치해 놓고 있다. Photo by 최영규
판운리 섶다리 근처의 주차장 공터에는 방문객들이 쉬면서 섶다리를 보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예쁜 벤치를 설치해 놓고 있다. Photo by 최영규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C%84%B6%EB%8B%A4%EB%A6%AC

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07066900062

3. 뉴스핌

https://m.newspim.com/news/view/20200714000972

4. 뉴데일리

http://tk.newdaily.co.kr/site/data/html/2020/05/29/2020052900172.html

5.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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