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월정사 전나무숲

234. 쓰러진 전나무(Fallen Needle Fir)

 

월정사 입구 전나무 숲에서 가장 오래된 전나무가 쓰러져 밑둥이만 있고 윗부분은 왼쪽 바닥에 놓여 있다.   Photo by 최영규
월정사 입구 전나무 숲에서 가장 오래된 전나무가 쓰러져 밑둥이만 있고 윗부분은 왼쪽 바닥에 놓여 있다. Photo by 최영규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 높게 자라는 큰 키 나무이다. 추위에 강하므로 추운 곳에서 잘 자라는 고산성 교목이다.

상처가 나면 젓(우유)이 나온다고 하여 젓나무로 불리다가 전나무로 되었다.

월정사 전나무 숲에 있는 이 쓰러진 전나무는 20061023일 밤, 쓰러지기 전까지 전나무 숲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600)의 전나무였다.

 

전나무의 쓰임새로는 줄기는 마디 없이 곧게 자라서 목재와 크리스마스 트리로도 쓴다. 목재는 잘 썩지 않아서 펄프원료나 건축자재·가구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잎은 끓여서 이로운 물질만 뽑아 액체로 만들어 약으로 쓴다. 류머티즘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그 액체를 물에 타서 목욕을 하면 낫는다. 또 이것을 졸인 것은 피를 멎게 하는 약으로 쓴다.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B%82%98%EB%AC%B4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9315

3. 평창문화관광

http://tour.pc.go.kr/?r=home&c=1/85&p=3&uid=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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