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에 들어있는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이 문제시 되면서 일부 업체에서는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냅킨이라는 것을 적극 알리고 있다.색을 하얗게 만드는 형광표백제가 몸 안에 들어가면 장염 등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염의 위험을 높이고, 오랜 시간 노출되면 혈액암, 폐암, 비인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형광표백제를 사용한 일회용 종이냅킨이나 물티슈, 타월 등의 제품은 판매할 수 없도록 금지조치를 내렸다. 이런 기준규격을 어긴 일회용품과 제조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거나 영업정지, 영업소 폐쇄,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에도 표백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입시 신중해야 한다. 뜨거운 에어프라이어 속의 열에 의해 표백제의 염소계 성분이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 [자투리 포토] 플라스틱 용기에 강하게 붙어있는 스티커 [자투리 포토] 친환경 얼음팩 [자투리 포토] "코로나에 걸려서 문 닫은 것은 아닙니다" 키워드 #친환경 #표백제 #포름알데히드 #냅킨 #물티슈 #타월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iris-park@jaturi.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자투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뉴스 美, 금리 인상 대비해야…누구나 예상하는 '금리인하' 없을 수도 있다 [경제 ISSUE +] 금(金) 추격매수해야 하나…방향틀어 은·구리 투자해야 하나 중동불안·고유가에 물가관리 비상·기준금리 인하 '덜미' 전세사기 이후 빌라시장 초토화…거래절벽 속 매매가·전세가 급락 중동 위기감 고조에 달러·유가 강세…고물가 지속· 수출 차질 우려 [포스트 4·10 총선] 야당도 이제는 '대안과 비전' 제시해야
냅킨에 들어있는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이 문제시 되면서 일부 업체에서는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냅킨이라는 것을 적극 알리고 있다.색을 하얗게 만드는 형광표백제가 몸 안에 들어가면 장염 등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염의 위험을 높이고, 오랜 시간 노출되면 혈액암, 폐암, 비인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형광표백제를 사용한 일회용 종이냅킨이나 물티슈, 타월 등의 제품은 판매할 수 없도록 금지조치를 내렸다. 이런 기준규격을 어긴 일회용품과 제조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거나 영업정지, 영업소 폐쇄,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에도 표백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입시 신중해야 한다. 뜨거운 에어프라이어 속의 열에 의해 표백제의 염소계 성분이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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