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제도+] 면접정장 10회 무료대여·39세까지 대상 확대
[있는 제도+] 면접정장 10회 무료대여·39세까지 대상 확대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02.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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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 대여지점 7개(신촌‧건대‧왕십리‧사당‧강남‧논현‧이수)로 확대…맞춤 컨설팅 후 대여
-  청년구직자 맞춤 정장 원스톱으로 3박 4일간 대여, 온라인 신청 후 택배수령 가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의 이용 연령을 기존 만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주위를 잘 살펴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익한 제도와 정보들이 있다. 몰라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새 것만 좇기보다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100% 활용해보자. <편집자 주> 

 

면접을 볼 때 정장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의 경우 마땅한 정장 한벌 마련하기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아직 취업이 확정된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큰 돈을 주고 정장을 마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면접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취업날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원하는 정장 대여업체를 선택해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선택한 지점으로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대여 전문가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목적과 체형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해준다. 

서울시는 특히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대상 연령 상한을 기존 만34세에서 만39세로 상향 조정했다. 취업준비생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대상은 고교졸업 예정자~만39세 이하로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박 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아이템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취업날개 서비스를 이용한 취업준비생들이 올린 글.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업체 2개 사를 추가 선정, 총 7곳(신촌·사당·건대·왕십리·강남·논현·이수)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취업날개서비스 운영업체는 총 5개사(7개 지점)이다. 마이스윗인터뷰(신촌‧사당), 열린옷장(건대), 체인지레이디(왕십리‧강남), 슈트갤러리(논현), 야베스컬렉션(이수) 등이다.

취업날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경우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대여기간 내 추가 면접이 있는 청년은 예약시스템을 통해 대여연장 신청도 가능해 여러 건의 면접이 모두 끝난 후 대여물품을 반납할 수도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취업준비 청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2020년 6월 정장, 셔츠, 벨트, 넥타이 등의 의류를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했다.
열린옷장에서는 해당 의류를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 무료로 대여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권광석 은행장의 취임 이후 건강한 소통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사내 소통게시판 ‘우리들의 생각 나눔터’에 올라온 한 직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우리은행이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장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장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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