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제도+] '국민비서 서비스'로 불이익 사전에 예방하세요
[있는 제도+] '국민비서 서비스'로 불이익 사전에 예방하세요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1.02.2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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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잘 살펴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유익한 제도와 정보들이 있다. 몰라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새 것만 좇기보다 있는 정보와 제도의 혜택을 십분 활용해보자. <편집자 주>

#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을 놓쳐서 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운전면허 시험을 봐야 한다.

# 대학생들의 필수 장학금인 국가장학금은 신청기간이 짧아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기간 안에 신청을 못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교통 위반 범칙금의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나면 과태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런 공공서비스들의 정보를 카톡이나 네이버앱,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미리 미리 챙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서비스'다.  

(출처: 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먼저 알림형 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에 이용 동의 후 알림 내용 및 서비스채널(카카오톡, 네이버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병역, 교통, 교육, 건강 등 4개 영역에서 민방위교육, 교통 과태료, 범칙금, 국가장학금,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 등에 대한 알림서비스가 제공된다. 2022년까지 총 69종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다음으로 대화형 서비스는 웹페이지(http://chatbot.go.kr, 21년 상반기 개통 예정) 또는 서비스별 기관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챗봇으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인간과 자연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반복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이외에도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서도 각종 민원의 수수료나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2년까지 3단계 과정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민원상담 전화에서 인간과 통화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깜빡하면 놓치기 쉬운 공공 서비스, 이제 '국민 비서'로 빠짐없이 챙겨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부산 사하구 기초생활수급자에 '사하알림Talk' 문자 서비스 제공

부산 사하구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재정 효율성 도모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사하알림Talk'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경우 이사를 하거나 임대차 계약 금액이 달라질 경우 전입신고만으로 수급 정보 변동 신고도 이뤄진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부정수급 대상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사하구는 이런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지난해 3월부터 주소지 이전, 소득재산 변동 등과 관련해 별도 신고하도록 문자발송서비스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문자메시지 2452건을 보냈고 이 가운데 회신율이 6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하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수급 정보 변동사항에 대한 자발적 신고 문화를 조성하고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올해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관리 강화 및 적정한 수급을 위해 ‘사하알림Talk’ 문자알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구, '재산권 강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초구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을 알지 못해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서비스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지가 및 결정지가, 의견·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을 개별공시지가 열람일(4월초)과 결정·공시일(5월말)에 맞추어 모바일 문자로 안내해 준다.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부동산정보과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시정소식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올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에게 다양한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문자메시지를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것으로, 자주 쓰는 장문메시지(LMS)보다 최대 70% 요금이 저렴하다.

단문메시지(SMS)는 1건당 45자 이내로 발송 가능한 반면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시정 소식을 보다 상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시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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