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분단 현실이 발아래 펼쳐져 있는 곳으로 분단의 아픔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1984년에 지어졌다. 매년 수십만 명의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이산의 상처를 달래고 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m 고지 위에 위치하고 있다.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 정도 거리로 해금강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가볼 수는 없다. 언젠가 자유롭게 통행 할 수 있는 그날을 희망해 본다.

고성DMZ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매력물 분야 문화자원 부문)을 수상했다. 통일전망대에는 고성DMZ의 심장부이며, 평화관광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있다.

고성 8경,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에 위치하며,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고성통일전망타워는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 옥려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고성 8경,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에 위치하며,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고성통일전망타워는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 옥려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통일전망대 4층 타워에서 바라보이는 금강산 해금강 전경(휴전선 북쪽 풍경).    Photo by 최영규
통일전망대 4층 타워에서 바라보이는 금강산 해금강 전경(휴전선 북쪽 풍경). Photo by 최영규

 

휴전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초소는 전쟁의 아품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동해북부선 철도길과 2004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루어졌다.

 

통일전망대 타워에서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 옥려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통일전망대 타워에서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날에는 신선대, 옥려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 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자료 출처

1. 고성군 문화관광

https://www.gwgs.go.kr/prog/tursmCn/tour/sub02_0106/view.do?cntno=19

2.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http://www.tongiltour.co.kr

3. Tripadvisor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018508-d6226996-Reviews-Goseong_Unification_Observatory-Goseong_gun_Gangwon_do.html

4.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D%86%B5%EC%9D%BC%EC%A0%84%EB%A7%9D%EB%8C%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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