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 도심 속 복합문화 공간 '행복나눔정원' 조성

SK그룹 지주사인 SK㈜의 산림·조경 자회사 SK임업은 서울 도봉구 내 덕성여대 소유 부지 2,000여평을 활용해 행복나눔정원(Urban Garden)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임업은 도봉구, 덕성여대와 지난 26일 민관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복나눔정원에는 △지역주민·대학생 등을 위한 공유 인프라 공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산림 자원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SK 관계자는 “이번 MOU는 삼림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K임업과 덕성여자대학교, 도봉구청은 덕성여대 보유 2000여평의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진우 총장직무대리(가운데),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이 참석해 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사진=SK임업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GO)고(GO)챌린지’ 참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
페인‘고(Go)고(Go)챌린지’에 3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의 지목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창호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무분별하게 발생해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 처해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국산목재 사용을 적극 늘려 국산목재의 자급률 확대 및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과 연계해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을 지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SG 주식 투자하는 '상생ESG'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ESG 우수등급 기업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 상생ESG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신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SG 투자는 2000년대 초반 사회책임투자(SRI)로 시작해 유럽 중심으로 투자했으나 2010년 이후 미국에서 주요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코로나19 이후 환경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전세계적으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연기금 등도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자산운용 업계에서도 다양한 ESG 투자 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형 및 채권형 등 다양한 ESG 공모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미래에셋 상생ESG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수한 주식형 ESG 펀드를 활용해 ESG 상품 라인업을 보강한 융합형 펀드이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이 운용하고 있는 3가지 ESG 주식형 모펀드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글로벌 ESG기업과 대한민국 대표 ESG 경쟁력 기업에 함께 투자할 수 있다. 또 인덱스를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펀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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