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 일본 최대의 아치식 돔형식댐, 구로베 댐(黒部ダム)

 

 

구로베 댐(黒部ダム)높이는 186m이고 저수량은 약 2억 톤이다. 1963년에 완공되었고 513억 엔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171명이 공사 중에 사고로 사망하였다. ‘침묵의 15분’의 배경화면으로도 쓰여졌다.Photo by  최영규
구로베 댐(黒部ダム)높이는 186m이고 저수량은 약 2억 톤이다. 1963년에 완공됐고 513억 엔의 비용이 소요됐다. 공사중 171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침묵의 15분’  배경화면으로도 쓰여졌다. Photo by 최영규

 

 

 

 

Photo by 최영규
Photo by 최영규

 

7년이라는 긴 세월과 1000만 명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1963년에 완공된 일본 최대 규모의 아치형 댐, 구로베댐의 건설은 세기에 남을 대규모 사업으로 늘 회자되었고 특히 파쇄대를 둘러싼 힘겨운 사투는 이시하라 유지로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구로베의 태양'에서 실감나게 그려지기도 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186m의 댐에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구로베댐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관광명소로 이미 유명하지만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와 웅장한 건축물이 뿜어내는 존재감 못지 않게,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곳의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과 같다.

안개처럼 내뿜는 물이 매초 10톤이상의 기세로 떨어진다.  맑은 날에는 커다란 무지개를 볼 수도 있다. 특별한 기간중(6/26~10/15)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수를 한다.

댐 전망대에서는 일본 북알프스의 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구로베댐역에서 지중계단 220(10분정도)을 올라가는 코스와 야외계단을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야외계단에서는 눈높이에 따라 바뀌는 풍경을 즐길 수 있고, 도중에 전시돼 있는 콘크리트를 운반한 버킷이나 도르래 등을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마시는 시원한 약수는 최고다.

방수 관람 스테이지에서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분도 배리어 프리 통로 앞쪽 전망 스페이스에서 박력이 넘치는 관광 방수를 가깝게 볼 수 있다.

 

댐의 제방을 천천히 걸으며 그 크기를 실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댐의 제방을 천천히 걸으며 그 크기를 실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Photo by 최영규

 

자료 출처

1. 구로베 댐

http://www.kurobe-dam.com/

2. 도야마 관광길잡이

https://foreign.info-toyama.com/kr/spot/?spot_id=16

3. 나가노현 오오마치시 관광공식사이트

http://www.kanko-omachi.gr.jp/global/ko/alpen_route/plan

4.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B%A1%9C%EB%B2%A0_%EB%8C%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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