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여행 이야기 – 쵸이 발자취(56)] 프랑스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남부 해안마을 세트(Sète)
[자투리 여행 이야기 – 쵸이 발자취(56)] 프랑스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남부 해안마을 세트(Sète)
  •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 승인 2021.03.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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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프랑스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남부 해안마을 세트(Sète)

 

루이14세때 재무장관이었던 콜베르가 조성한 랑그도크의 항구도시 세트(Sète) . 가옥들이 늘어서 운하에 아름답게 비치는 모습은 시인 폴 발레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둔 풍경이다.

 

세트(Sète) 해변가. 프랑스의 베네치아("Venice of Languedoc") 라고 불린다는 남부 해안마을. 세트의 자랑거리는 시인 폴 발레리로 그는 이곳에서 이곳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냈다. 발레리의 아름다운 서정시 ‘해변의 묘지’에서는 이곳을 배경으로한 그만의 독특한 명상이 전개되어 있다. 지금도 세트의 그림엽서를 보면 바다풍경의 한쪽에 발레리의 얼굴이 작게 인쇄되어 있다.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 프랑스의 베네치아(Venice of Languedoc) 라고 불린다는 남부 해안마을. 세트의 자랑거리는 시인 폴 발레리로 그는 이곳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을 보냈다. 발레리의 아름다운 서정시 ‘해변의 묘지’에서는 이곳을 배경으로 한 그만의 독특한 명상이 전개되어 있다. 지금도 세트의 그림엽서를 보면 바다풍경의 한쪽에 발레리의 얼굴이 작게 인쇄되어 있다.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에 서있는 동상. 이 동상은 주뜨(Joute)라 하여 매년 여름 개최되는 배위에서 장대로 상대를 물에 빠뜨리는 수상 창 경기의 선수를 기념하는 동상이다.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에 서있는 동상. 이 동상은 주뜨(Joute)라 하여 매년 여름 개최되는 배위에서 장대로 상대를 물에 빠뜨리는 수상 창 경기의 선수를 기념하는 동상이다.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 미디운하. Photo by 최영규
세트(Sète) 해변가. 미디운하. Photo by 최영규

 

몽펠리에에서 남서부에 위치한 세트까지는 기차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세트는 파리에서 TGV타고 몽펠리에를 지나 바로 다음 역에서 내리면 도착하는 항구도시이다. 세트는 프랑스의 유명한 가수 조르주 브라상의 고향이기도 하다.

세트는 17세기에 건설된 세트 운하가 바다와 미디 운하로 통하는 석호로 연결되어 있다. 세트 항구는 포도주의 수출항이자 어항이다. 세트에서 열리는 축제로는 여름에 열리는 선상 창 시합축제가 유명하다. 이 축제는 1743년 시작된 역사가 오래된 축제이다. 창 시합은 두 배의 선두에 창을 든 선수들이 상대방 선수를 물에 빠뜨리면 승자가 되는 경기이다. 세트는 특히 여름관광지로 유명한데 매년 8월 르와얄 운하에서 벌어지는 선상 창시합(주뜨, Joute, 배위에서 장대로 상대를 물에 빠뜨리는 수상 창 경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마상 창시합을 연상시키는 이 여름 스포츠는 1743년 처음 시작된 이래 2020년까지 모두 278회 대회가 열렸을 정도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데 뱃머리에 창든 선수를 태운 두 척의 배가 상대편 배를 향해 돌진,상대방 선수를 물에 빠뜨리는 팀이 승리한다. 그 박진감과 스릴이 마상 창시합은 저리 가랄 정도로 흥미만점이다.

 

세트 항으로 가려면 기차역에서 내려 다리를 건넌 후 빅토르 위고 거리와 라자르 카모 거리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세트의 진면목을 발견하려면 생 클레르 산 쪽으로 가야한다. 부두에 닿기 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큰 길이 나타나고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산 중턱에 세트가 자랑하는 또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폴 발레리를 기리는 박물관이 나타난다. 박물관을 나와 해안 쪽으로 내려가면 우리는 눈앞에 전개되는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잃게 된다. 오렌지 빛 지붕의 오래된 집들과 저 멀리 옥색의 바다가 자아내는 상쾌한 콘트라스트는 이곳이 낙원이 아닐까 의심하게 만들 정도다.

 

자료 출처

1.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0070844151

2.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D%8A%B8_(%ED%94%84%EB%9E%91%EC%8A%A4)

3. 티스토리

https://zzikke.tistory.com/2500

4. 세계한인언론인협회

http://www.okja.org/europe_world/78944

5. 네이버블로그

https://m.blog.naver.com/colamex/221411851519

6. Just Go.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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