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는 지난해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친환경 저탄소 소재로 만들어 국내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낮춘 아임에코 산수를 출시한 데 이어, 용기와 라벨은 물론 뚜껑까지 100% 생분해되는 아임에코 고마운샘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산수음료 창업주인 고(故) 김태룡 회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일반 페트병 대신 폴리카보네이트(PC) 생수통을 도입하면서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이끌었다.

 

2010년에는 국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PET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20%까지 줄인 경량화 용기 개발해 18g 수준에 머물렀던 기존 생수병 무게를 14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산수는 병과 라벨, 뚜껑 등 페트병 전체에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의 친환경 저탄소 소재를 사용한 PLA(Polylactic Acid) 소재의 페트병 개발에 성공했다. PLA 소재 페트병은 180일 내 완전 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성 소재로 물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히 분해된다. [촬영=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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