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의 반전⑲]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신발, 엘에이알(LAR)
[자투리의 반전⑲]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신발, 엘에이알(LAR)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1.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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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자…자연과 사람을 둘러보자'

- 한국사회의 '성공한 삶'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다

"100% 친환경 신발을 선보인다"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엘에이알(LAR, Look Around)은 '주위를 둘러보자'라는 미션과 '자연과 사람을 둘러보자'를 모토로 하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다. LAR은 2020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주에 300켤레 판매, 10번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누적 2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스타트업이다.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엘에이알의 신발은 친환경으로만 구성돼 있다고 자부한다.

ㅇ 신발의 어퍼 부분
신발의 어퍼 부분(신발의 윗 부분)은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한 소가죽으로 제조된다.  네덜란드에서 정식으로 GRS(Global Recycle Standard)인증을 받은 가죽으로, 일반 피혁업체나 가방업체에서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소가죽을 분쇄해 재생한 친환경 가죽이다.

ㅇ 인솔과 아웃솔
엘에이알에 사용되는 인솔(깔창)은 천연 코르크 원단(나무를 베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포르투칼 천연 코르크 나무 껍질)과 고무나무 원액이 93% 함유된 천연 라텍스로 제작된다. 이 코르크와 라텍스를 접착할 때도 친환경 라텍스 접착제를 사용한다. 포장재 또한 친환경적인데, 3개월 이내 생분해 되는 옥수수 전분 비닐과 돌에서 추출한 미네랄 종이를 사용한다. 또한 아웃솔(밑창)은 디투더블유(D to W)라는 수입 고무나무 원액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아웃솔이 분해되는 데 100년이 걸리는 데 반해 4개월 내 88%가 생분해된다.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ㅇ 안감과 신발끈
안감과 신발끈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다. 겉면과 안면의 매쉬는 500ml 페트병 기준 7개를, 신발끈은 1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진다.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최근에는 '라 페이퍼'라는 종이 질감의 친환경 타이백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제작과정에서도 폐수가 나오지 않도록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적용하는 등 소재와 생산 과정 전 부분에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있다.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출처 = 엘에이알 홈페이지

LAR의 목표는 한국사회의 '성공한 삶'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LAR이 생각하는 성공한 삶이란 '주위를 둘러보고 나누는 삶'이라고 한다. 그런 목표를 위해 현재 LAR 사무실에서 가까운 서울 은평구의 보육원과 경기도 고양시의 보육원에 정기 후원을 진행중이고 우선 대한민국 전국의 보육원을 후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친환경 제품으로 지구도 살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주변을 도우려는 젊은 기업을 눈여겨 보고 응원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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