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브리프] 구민 아이디어로 만든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
[재활용 브리프] 구민 아이디어로 만든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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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주민 제안 페트병 라벨 제거봉 배포

서울 성동구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을 제작, 공동주택 146단지에 모두 1500개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은 재활용되는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손쉽게 제거하는 기구로, 작년 7월 한 주민이 성동구민청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다. 

제작은 성동구 리빙랩 플랫폼이 맡았다. 이 플랫폼은 구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구민 및 이해관계인이 직접 열람, 검토 후 공감을 얻은 정책에 대해 생활연구단을 구성하고 구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다.

구는 제안자와 함께 투명페트병 재활용 분리배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왕십리KCC 재활용생활연구단’을 구성하고, 약 4개월 간에 걸쳐 최초 시제품에 병따개 기능성을 추가하고 안전성을 다시 개량하며 라벨제거봉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재활용생활연구단 주관으로 성동형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 시연회와 설명회를 열어 투명페트병의 라벨제거 분리배출 의무사항과 편리성을 알렸다.

사진=서울 성동구
진=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 빈 주차장을 공유주차 공간으로

서울 성동구는 올해부터 주택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차장 1면의 조성비용이 2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택의 주차면 공유를 추진한다. 주차면이 2면 이상인 신축원룸에서 공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일반 주택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신축원룸까지가 사업대상으로 삼았다.

‘주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주차센서기를 설치하면 외부차량이 주차 시 실시간으로 주택소유주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되고 주택소유주는 CCTV를 통해 주차장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관리자가 없더라도 주차장 이용자(외부차량)는 모바일을 통해 주차이용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어 있는 주차공간에 외부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던 주택소유주의 경우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해 부수입도 얻고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공유희망자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 주택 빈 주차장 IoT 기술 활용한 공유로 주차난 해소. 사진=서울시
성동구, 주택 빈 주차장 IoT 기술 활용한 공유로 주차난 해소. 사진=서울시

냉장고 박스를 동물 장난감으로 재활용

LG전자가 가전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해 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는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포장하는 데 사용했던 종이 박스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씩 기부하기로 했다.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들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동물들의 생활공간을 자연과 유사하게 만들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다.

LG전자가 기부하는 포장 박스는 사자, 호랑이, 곰, 침팬지 등 다양한 동물의 놀이도구로 사용된다. 대형가전을 포장했던 종이 박스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두껍고 넓어 동물들이 놀이도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제품을 설치한 이후에 포장재를 모두 수거하고 있다. 수거한 포장재는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재활용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포장재 가운데 종이 박스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업사이클링해 동물원처럼 필요한 곳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포장재의 재사용을 높이기 위해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의 실외기 포장재의 경우 기존에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 대신에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으로 바꿔 재사용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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