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서 전기를 만드는 전경련회관 태양광 패널
여의도 전경련회관은 반짝이는 외관을 갖고 있다. 유리로 외벽을 마감한 '커튼월' 공법과 함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스템을 적용한 덕분인데 이는 단순히 디자인효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양광발전 기술의 일종인 BIPV를 적용한 전경련회관은 1일 기준 2552kWh의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 이는 전경련회관 전체 전기사용량의 4~7%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220여 가구가 하루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에 맞먹는 규모다.
전경련회관을 비롯해 최근 완공된 건물들에 자체적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BIPV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BIPV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강화기조에 발맞춰 BIPV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들어 정부가 BIPV 육성책을 쏟아내면서 태양광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최근 확대 실시 중인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제도'와 '신재생에너지 의무화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자료 출처
1. 머니 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4032815065043373&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2.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cfpk/220988704301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cykyko3288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