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제도+ ] 월 52만5000원 활동비 지급…'보람일자리' 참여자 343명 모집
[있는 제도+ ] 월 52만5000원 활동비 지급…'보람일자리' 참여자 343명 모집
  •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승인 2021.05.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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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는 보람일자리는 중장년 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고, 매달 57시간 기준(원칙)으로 월 52만 500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된 저소득 중장년층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일반 중장년을 대상으로 했던 ‘보람일자리’의 일부 사업을 차상위계층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 운영해 이들의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에 나선다.

차상위계층은 중위소득 50% 이하로 기초생활보장법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수급자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집단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차상위계층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의 선정기준을 충족함에도 수급권 제도를 잘 모르거나 제도의 낙인효과 및 신청절차의 행정적 부담, 급여혜택 미비 등으로 여러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차상위는 10만2715가구 15만2139명이며, 그중 만 40세~만 67세가 5만6591명으로 전체 서울시 차상위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만 40세~만 67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급여혜택을 제공하면서 참여자의 낙인효과를 최소화하는 ‘서울형 차상위 참여 보람일자리 사업’을 마련, 운영한다. 

이번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람일자리는 ‘SH복지시설지원단’, ‘50+문화시설지원단’, ‘50+예술교육단’을 비롯한 8개 사업으로, 모집 규모는 총 343명이다. 

SH복지시설지원단은 SH공사 공공 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돌봄서비스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0+문화시설지원단’ 및 ‘50+예술교육단’은 문화예술분야 첫 보람일자리 사업모델로, 서울시 문화예술 관련 공간 안내와 안전관리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음악, 미술교육을 통해 아동의 문화예술경험을 지원한다.

 ▲ 북한산 둘레길 안전 지원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50+안전산행지원단’▲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활동보조를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여갈 ‘장애인시설지원단’ ▲ 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단’▲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서 업무를 지원할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단’▲ 급식 수행기관에서 조리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통해 급식서비스를 향상시킬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분야로 이번에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람일자리에 지원하고 싶은 참여 희망자는 50+포털(50plus.or.kr)에서 분야별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 50세~만 67세 일반 참여자부터 만 40세~만 67세 서울형 차상위 계층이 참여 가능하며, 서울형 차상위 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서울형 차상위 계층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활에 필요한 사업에 참가하는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시행령에 따른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으로서 본인부담액을 경감 받는 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연금을 지급받는 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전체) 등 차상위 계층으로 확인되는 자이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기초소양과정 및 사업단 분야별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6월부터 6~7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동하며, 활동비 및 전문교육, 상해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 차상위계층의 취업 역량에 맞는 적합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해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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