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추진
[친환경 경영]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추진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승인 2021.05.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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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 추진

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해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와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궈스란 중화유코발트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전라남도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화유코발트사와 협력해 친환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기술리더쉽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틀전 착공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함께 이차전지산업의 핵심소재 공급자로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폐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추출하는 자원 순환 친환경 사업으로, 리사이클링 시장은 전기차 성장과 함께 2030년 원소재 수요의 20%를 차지하며 8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스크랩 리사이클링 사업 투자를 승인받아, 지난 5월 7일 광물 정련•정제에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65:35 지분비율로 포스코HY클린메탈㈜를 설립한 바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유럽 배터리 공장의 폐전지 스크랩을 현지에서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로 가공한 후 수입해 리사이클링 프로세스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할 예정이다.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에 1200억원을 투자해 블랙 파우더를 연간 1만톤 처리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광양 율촌산단에 연산 4만3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으며, 향후 광석 및 염수 리튬 추출 사업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 7만톤, 2026년까지 연 13만톤, 2030년까지 연 22만톤의 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기술임원,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사진=포스코
/왼쪽부터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이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기술임원,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사진=포스코

 

삼성증권, ESG 경영 본격화 위해 'ESG 위원회' 신설

삼성증권은 최근 재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ESG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향후 ESG위원회를 필두로 ESG 경영 전반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이영섭 서울대학교 교수 등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위원장은 이영섭 교수가 담당한다. 

삼성증권은 ESG위원회의 구성과는 별개로 ESG임원협의체의 구성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ESG임원협의체는 ESG경영 전반에 관한 특이사항 발생 시, 내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담당 임원 등으로 구성,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1월 금융 관계사와 함께 진행했던 '탈(脫)석탄 선언'을 시작으로 ESG 경영 전략 강화에 대한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이어 ESG 연구소 설립, 업계 최초 ESG 등급 인증 채권 발행, 업계 최초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MSCI와의 전략적 제휴 등 ESG 관련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ESG 위원회 신설이 '뉴노멀'을 사내 문화로까지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이사회,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운영 결과 공유

한국동서발전은 이사진과 근로자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 발전소 건설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연계한 신규 친환경발전소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배영일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그 간의 사업개발 전략 도출을 위한 자문 등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내부에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진행 상황을 공유받고, 지역사회의 동향과 발전소 유치건의 확보전략을 자문했다. 더불어 지역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시⸱구 의원과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사회 사업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울산광역시의회 등에서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발전소 유치건의 서명활동을 추진해 17만 4000여명의 동의를 받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동서발전이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진과 근로자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진과 근로자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당진발전본부 제1~4호기를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울산발전본부와 호남발전본부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 건설해 오는 2034년까지 친환경에너지 전원 비중을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배영일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직원들의 도움이 있어 사업개발 전략 도출을 위한 자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에서 신규 전원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홍철 이사회의장과 이사들은 “친환경에너지 위원회 종료에 따라 차기 이사회 내 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출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해 차기 이사회에서 ‘ESG위원회’ 신설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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