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경영] 이면지 사용 확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공존경영] 이면지 사용 확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승인 2021.06.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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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강화 DL그룹 '친환경 캠페인'

DL그룹이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구를 위한 DL의 착한 일’이라는 주제로 본사와 현장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주요 계열사가 모여 있는 D타워 돈의문 본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 이면지 사용 확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고 디지털 보고 활성화 및 PC 절전 생활화,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등의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직원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 지원 사업에 직원 가족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직원 가족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용 팝업북을 제작해 이를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 외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사업장에서는 작업 환경에 특화된 활동을 실시한다. DL이앤씨와 DL건설이 운영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친환경 현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분리수거를 강화하는 3R(Reduce·Reuse·Recycle) 활동을 전 현장에서 펼친다.

DL본사 카페에서 개인용 머그컵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DL본사 카페에서 개인용 머그컵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업무車 32대 추가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를 추가 확대한다. 현장 직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달 전기차 3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입 차량은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앞으로 매 분기별 정기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롯데렌탈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전기차 130여 대를 도입했다. 현장 업무 시 차량 이용이 많고 활동 반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영업 및 점포개발 직원들을 위한 업무차량으로, 실제 현장 직원들의 자가 차량 구매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업무 효율성 강화와 함께 이번 전기차 도입으로 세븐일레븐은 연간 약 1000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영업과 개발직원은 전체 인력의 70%에 해당할 만큼 업의 핵심이 되는 직군"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 친환경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 지분참여

리젠 등 친환경 섬유 개발 및 시장확대를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 온 효성티앤씨가 지분참여를 통해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에 투자하기로 하고, 28일 지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효성티앤씨가 플리츠마마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영업활동, 브랜딩,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플리츠마마가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플리츠마마는 친환경 섬유소재를 사용해 자투리 원단 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제작방법으로 의류와 소품을 제작하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이다.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는 지난 2018년부터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regen®)’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해 4월 제주시와 ‘리젠 제주’, 올해 3월 서울시와 ‘리젠 서울’, 4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리젠 오션’ 등 다양한 친환경 협업을 진행해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플리츠마마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리젠 랩(Lab)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리젠 랩 프로젝트란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플리츠마마 등 패션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패션상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바로 선보이는 시도다.

효성티앤씨는 섬유 시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플리츠마마 등 스타트업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각종 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내놓는다. 최종 소비자와 시장의 피드백을 향후 섬유 및 원단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플리츠마마에 대한 투자 이후에도 성장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섬유·패션 분야의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김용섭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기업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제품 기획단계부터 최종 판매제품까지 환경을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대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실력 있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에 투자하기로 하고, 28일 지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에 투자하기로 하고, 28일 지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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