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4명 늘어 누적 17만795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02명, 해외유입이 52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양상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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