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경영] “재활용 윤활용기로만 폐플라스틱 100톤 다시 쓴다”
[공존경영] “재활용 윤활용기로만 폐플라스틱 100톤 다시 쓴다”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07.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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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대표 윤활유 제품 폐플라스틱 재활용 용기로 전면 대

SK루브리컨츠는 실천적 ESG 경영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윤활유 용기 적용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이를 위해 자사가 판매하는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SK ZIC X7, SK ZIC X7000)군에 친환경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루브리컨츠가 지난해부터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ZERO 제품군과 더하면 친환경 용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만 ZIC ZERO 용기로 폐플라스틱 21톤을 재활용했다. 이번에 주력 제품으로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함에 따라 도합 연간 약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당 20g짜리 500ml 생수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5백만개에 해당한다.

SK루브리컨츠가 재생 용기를 확대 적용한 것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현 주력 사업의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른 것이다. 또한 그린 사업을 통한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의 일환이다.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용기는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이다. 뚜껑, 라벨을 포함하는 용기 전체를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 단일 성분의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해 재활용 분리 배출이 쉽다. 이와 관련 SK루브리컨츠는 글로벌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인증도 받은 바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ZIC ZERO를 처음 출시해 약 1년간 시범적으로 적용하며 시장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시장 관계자와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크다고 판단해 주력 모델 라인에 확대 적용했다.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ZIC X7, SK ZIC X7000 제품을 21일부터 생산해 8월 출시한다. 이어 탄소배출 저감 역량이 뛰어난 제품 개발 및 공급에 친환경 용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과 함께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확장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이 화두인 글로벌 윤활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용기 제작 노하우와 기술을 업계에 공유하며 대승적인 차원의 폐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SK루브리컨츠 이중우 윤활유 사업부장은 “탄소 배출 저감에 뛰어난 초저점도 윤활유와 전기차용 윤활유 등 미래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재생 용기 사용도 확장하며 윤활유 업계에서 ESG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윤활유 용기를 주력 자동차 윤활유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연간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새로운 재생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윤활유 용기를 주력 자동차 윤활유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연간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새로운 재생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 ESG 경영 선도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미국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2021 Green Supply Chain Partner)’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DHL, UPS, 페덱스(Fedex)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및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물을 공유 트럭을 통해 운송함으로써, 전체 이동 거리를 줄이는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 트럭 운송은 물류 효율 증대를 통한 고객사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대표적인 녹색물류 사례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의 기본원칙 중 하나는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으로 고객, 직원, 파트너,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에드 바워삭스(Ed Bowersox) 대표는 물류 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물류 전문지 ‘디씨 빌라시티(DC Velocity)’가 선정한 ‘2021년 로지스틱스 레인메이커스(2021 Logistics Rainmakers)’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한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식품물류 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1 톱 그린 공급자(2021 Top Green Providers)’에도 선정되며,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롯데제과, '스위트 ESG 경영' 선언…플라스틱 사용 25% 감축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민명기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스위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

롯데제과는 2025년까지 제품 용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5% 이상 줄일 계획이다. 또 모든 영업용 차량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고,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이를 위해 민명기 대표 등 12명의 임원으로 이뤄진 ESG 협의회를 구성했다.

민 대표는 "진정성을 가지고 ESG 활동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고, 글로벌 제과 회사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명기(가운데) 롯데제과 대표가 사원들과 롯데제과의 ‘스위트 ESG 경영’을 알리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민명기(가운데) 롯데제과 대표가 사원들과 롯데제과의 ‘스위트 ESG 경영’을 알리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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