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Aster koraiensis

 

[자투리경제=이은혜 SNS에디터] 바쁜 일상, 잠시 여유를 갖고 내 주변을 둘러보세요.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풀과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무관심 속에도 식물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씨를 뿌리며 매년 우리 곁에서 은은한 향기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을 야생화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들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일반적으로 야생화를 생각하면 깊은 숲속 사람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자생할 거라 생각하지만 야생화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이 많습니다.

국내 자생하는 야생화의 수는 205과 1,158속 4,939종이 있는데 이 중 민들레, 붓꽃, 할미꽃, 제비꽃, 패랭이꽃, 국화, 초롱꽃 등 계절마다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식물들도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한국의 야생화’를 주제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부터 희귀종까지 아름다운 사진과 다양한 식물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벌개미취는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로 오직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종입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경기도, 제주도 등지에 분포합니다.

꽃은 6~10월에 연한 보라색, 연한 자주색으로 피어나며 열매는 9~10월에 익고 씨앗이 멀리 퍼지도록 도와주는 관모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벌개미취는 벌판에서 자생하는 개미취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접두어 ‘벌’을 함께 붙여 벌개미취라 부릅니다.

다른 이름으로 별개미취,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합니다.

 

 

 

 

 

 

 

 

 

 

 

 

 

 

 

 

 

-IKBA 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 대표 (IKBA:Institute of Korea Botanical Art)

-제니리 보태니컬아트 대표

-베지터블 보태니컬아트 저자

-독일 IHK 플로리스트

 

-참고: 꼭 알아야할 한국의 야생화 200 서적

         네이버 지식백과]벌개미취  (안녕, 우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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