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특위, 자원재활용 우수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 방문

아모레퍼시픽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자연순환분과가 지난 12일 '제로웨이스트샵과 다회용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표 우수 기업 사례로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에는 자원순환분과 강득구 의원·어기구 의원을 비롯해 환경부의 홍동곤 자원순환국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절감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를 위한 리필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만을 소분 판매하는 방식의 '리필 스테이션'을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및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시연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를 LED 램프로 살균 처리하고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충전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는 "리필 서비스를 비롯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도록 아모레퍼시픽만의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 자원 재활용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돼 뜻깊고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포스코건설, 용인 수지서 아파트 리모델링 2건 수주

포스코건설은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 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는 1927억원이다.
2001년 준공한 이 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7개 동 498가구에서 8개 동 572가구로 리모델링한다. 신축되는 74가구는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공사비 1천778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구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로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1995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612가구(6개동)에서 687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용인 수지구는 최근 2년간 10여개의 조합이 설립될 정도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수주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내 다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 이마트 성수점서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부스 운영


한국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돼 유용한 굿즈로 되돌아오는 일상 속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시즌2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한국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형성한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마트 현장에서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과정을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마트 성수점 1층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원더플 수거함과 사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카-콜라 알비백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체험부스는 2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운영된 후 21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마련된다. 

한국코카콜라모델이 이마트 성수점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모델이 이마트 성수점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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