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9월 1일부터 추가판매

10% 할인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부터 추가 판매된다. 이번 3차 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앱 ‘지맵(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9월 1일~13일 중 서울시내 23개 자치구(서대문구, 성동구 제외)가 판매를 시작하며, 자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앱 동시접속자수를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1일~15일)’에 맞춰 총 2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25개 자치구 지역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반만에 누적판매액이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고 20개 상품권 결제앱 회원은 373만으로 늘었다. 현재 서울시내 가맹점수는 33만개에 이른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구매시 할인은 물론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치구별 판매일정. 자료=서울시
자치구별 판매 일정. 자료=서울시

 

코로나19에 딱맞는 추석선물… 세스코, 소독제 할인 판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추석 선물대전’으로 손 소독제와 살균 소독제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대전은 ‘선물하는 맛’이 나도록 패키지 박스를 꾸민 게 특징이다. 박스 겉면에 '바이러스 지켜줄게 건강하자' '세균 따위 지워버려 깔끔한 너니까' '버블버블 거품처럼 대박나라' 등 재미있는 문구를 담았다. 그 아래는 메모장이 있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따로 포장도 필요 없다. 세스케어 특별 패키지는 내부 손잡이가 있어서 상자째 선물하기 좋다.

제품 구성은 선물 받는 사람이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거나 집을 깨끗이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담았다. 세스케어 베스트셀러 제품인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부터 어린이집 장난감, 칼·도마, 회의실 책상 등을 살균 소독하는 데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분무하고, 그대로 말리거나 닦아낸다. 이 살균 소독제는 합성 에탄올이 아닌, 곡물·과일과 효모에서 생성된 에탄올에 감초 추출물을 더한 성분으로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주방세제 프리미엄’은 팜 오일 성분의 계면활성제에 벌집의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해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 세정에도 적합하다.

세탁조클리너 등 8종 제품이 담긴 특별 패키지 1호는 정상가보다 25% 할인된 3만3500원에 판매된다. 주방세제 프리미엄 등 3종 제품을 쇼핑백에 담은 실속 패키지는 40% 할인된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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