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경영]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800억 공동 출자
[공존 경영]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800억 공동 출자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09.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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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세계 최고 ‘친환경 마그넷’ 개발

LG이노텍이 마그넷 전문기업 성림첨단산업과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자력을 가진 ‘친환경 마그넷’(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마그넷은 희소가치가 높은 중희토류를 기존 대비 4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차량 모터, 스마트폰용 카메라, 오디오 스피커, 풍력발전기 등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지만 중희토류가 환경 오염을 유발해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기술적 과제였다.

LG이노텍은 신제품 개발로 중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마그넷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머신러닝 방식으로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일본의 기술력을 따라잡았다.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는 중희토류 함량을 줄여 원자재 공급 부족 문제도 최소화했다. LG이노텍은 희토류를 아예 넣지 않은 ‘무희토류 마그넷’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KB-신한,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800억 공동 출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 원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는 지난 4월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맺은 그린에너지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투자 펀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500만 유로,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200억원씩 총 800억 원을 공동으로 출자했고,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유로화 펀드, 신한자산운용이 원화 펀드를 각각 맡아 운용할 계획이다.  

펀드의 첫 번째 투자로 선정한 ‘구바버겟 프로젝트’는 스웨덴에 74.4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가 지분의 55%를 투자하고 나머지 45%는 한국중부발전이 출자한다. 또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구바버겟 프로젝트’의 스웨덴 현지 신용보증을 위해 신용장을 발급했으며, 향후 대출 등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향후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를 통해 공동투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유럽과 북미 등 전세계 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친환경 수소생산플랜트 공동개발

현대차증권은 한화건설,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삼천리자산운용과 안산 반월 염색단지 내 친환경 수소생산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금융주관 및 사업자문 등 금융업무를 총괄하고 삼천리자산운용은 금융지원과 사업자산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수소생산플랜트 건설 사업의 시공사로서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 반월 수소생산플랜트 사업은 국내 최초로 폐수 슬러지의 재활용을 통해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연간 2만2000톤 규모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두 회수해 판매하기 때문에 정부가 공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시나리오’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FI 디벨로퍼로서 현대차증권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3월부터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악취와 오염의 원인이 됐던 염색공단 슬러지를 재활용한 수소생산플랜트 건설 및 운영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금융 및 사업자문사로서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사업 타당성 조사, 시공사 선정 등의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사업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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