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 확대 적용
[친환경 경영]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 확대 적용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승인 2021.09.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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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1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한 투자자와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측면의 위협요인에 대한 회사의 대응 노력을 강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리스크 발생 가능성과 영향도를 기반으로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각의 최우선 이슈를 선정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 ‘중대재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 경영’ 등 심층 하이라이트를 구성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밖에 'ESG Factsheet’에는 23개의 ESG 보고 주제에 대해 이슈의 중요성, 위기와 기회, 전략 방향,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 등 이해관계자들이 궁금해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함으로써 정보전달력도 강화했다.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을 위해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를 확대 적용했다. 기존의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 적용 외에도 TCFD(Task Force on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SASB(Sustain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WEF-IBC(World Economic Forum -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했다.

비즈니스 측면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사업모델 고도화’,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기반 성장’, ‘핵심 기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뤘다.

현대제철, 포스코와 물류 탄소중립 협력

현대제철은 포스코와 포스코센터에서 양사의 제철소가 위치한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구간의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는 내용의 ‘물류부분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첫 협력 사례인 이번 복화운송은 크게 2개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1만톤급 전용선을 이용해 순천항까지 운송·하역 후 이를 광양 제품부두로 이동시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을 싣고 다시 당진항까지 운송하는 것이다. 이때 운송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코일은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사용하게 된다.

또 하나는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평택유통기지까지 운송·하역한 후 코일로로선(Coil RO-RO)이 빈 배로 돌아갈 때 현대제철 순천공장으로 보내는 코일을 선적해 광양항 로로부두까지 운송하는 것이다. 광양 로로부두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까지는 트레일러로 운송한다.

현대제철은 당진~순천 구간에서 연간 180만톤의 열연코일을 전용선(5000톤~1만톤급)과 철도 등으로 운송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광양~평택·당진 구간에서 연간 130만톤의 열연코일을 코일로로선과 5000톤급 일반선으로 운송하고 있다.

양사는 열연코일 복화운송을 위해 광양 로로부두와 평택유통기지를 공유하며, 코일로로선 4척과 1만톤급 전용선 1척을 공유한다. 이를 활용해 현대제철은 연간 80만톤 규모인 도로와 철도운송 물량 중 12만톤을 코일 로로선으로 운송하며, 포스코는 연간 55만톤 규모인 일반선 운송 물량 중 12만톤을 현대제철 전용선으로 운송하게 된다.

복화운송은 첫해 24만톤 규모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물량을 60만톤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복화운송 1년 차에는 연안해상 운임을 3~6%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박 운항횟수가 현대제철은 1~2항차, 포스코는 월 2항차가 줄면서 이로 인해 연간 3000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같다.

복화운송 시범운항시 현대제철 순천공장향 열연코일 선적 모습.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순천공장향 열연코일 선적 모습. 사진=현대제철

포스코건설, 하반기 ‘ESG 기술협력 공모전’ 개최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을 위한 ‘ESG + 같이 짓는 가치 !! 하반기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시공·품질 개선에 대한 신기술, 신제품 등을 공동개발하고 이에 대한 장기 안정적인 구매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안전·환경 개선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Pre-fab/포스코 강건재 활용 기술 ▲품질 차별화 기술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술 아이디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미선정 스타트업 중 상위사에게는 팀당 500만원을 사업지원금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5일까지 기술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받고,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같이 짓는 가치 !! 기술협력 공모전’에서 총 15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17건 아이디어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ESG + 현장 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에서 총 11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17건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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