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경영] "친환경 사회적기업, 사회적 기대도 커진다"
[공존경영] "친환경 사회적기업, 사회적 기대도 커진다"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10.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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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산-‘이달의 한국판뉴딜’, 소무나-‘퍼스트펭귄’ 선정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대표 회사인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 집중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 우시산’,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받아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 정부가 지난 3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상 인물 및 기업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우시산 변의현 대표와 함께 선정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김회수 학장과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에이치엠엠 등이 참석했다.

우시산은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여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시산은 단순히 폐자원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바다 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으로 환원하는 것이다.

심사를 담당한 엘솔루 김동필 부사장은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된 우시산에 대해 “자원의 새로 쓰임이라는 측면 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소비문화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폐자원의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 역시 “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보존,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환원하는 등 그린뉴딜의 임팩트 창출 비전과 가능성 제시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플라스틱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업사이클링 사업이 여러 기관과 기업, NGO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이달의 한국판뉴딜’ 수상을 계기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과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우시산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캠페인, 고속도로 휴게소 대상의 ‘휴(休)-사이클’ 캠페인 등 폐플라스틱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왼쪽)과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이노베이션
지난 9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왼쪽)과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이노베이션

◆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 기술력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시동이 꺼져도 트럭의 냉장·냉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가 지난 9월 3일,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돼 다시 한번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발굴·선정해 사업화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약 3개월에 걸친 신용보증기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사업경쟁력 및 가치를 인정받은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는 정차 중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무(無)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차량용 무시동 냉·난방 기기와 자체 개발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를 결합했다. 리튬 배터리 두 개를 탑재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는 기존 일반 배터리 대비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장치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과 방전을 별도로 제어, 관리하는 방식이기에 탑차의 시동을 끄더라도 냉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소무나’의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 냉장·냉동 트럭 대비 연간 약 259만원의 연비 절감이 가능해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냉장·냉동 온도 유지를 위해 불가피했던 공회전이 줄어들게 되면서 트럭 한 대당 연간 약 3톤에 달하는 탄소 저감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환경적 가치까지 우수하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소무나’는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3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을뿐만 아니라 전문 경영 컨설팅, 보증연계 투자를 우선 지원받는 등 각종 우대혜택을 최고 수준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소무나’는 향후 기술 및 사업 확장에도 날개를 달게 됐다. ‘소무나’는 국내 대표 식품 납품업체와의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국내 대형 물류업체에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톤 트럭뿐만 아니라 2.5톤 이상의 탑차 서브냉동기에도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전기트럭에도 소무나의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운행거리 증가 및 공조시스템 컨트롤러에 대한 추가 개발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기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소무나 송종원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SV²임팩트 파트너링*이 있었기에 ‘소무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3대 신사업 미래차 부문 선정 및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퍼스트펭귄’에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전장제어 시스템 기술력으로 환경개선에 힘쓰는 소셜벤처가 되도록 앞장 서겠다 라고 말했다.
 
소무나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가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SK이노베이션의 ‘SV²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에 선정되기도 했다.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직접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한 투자와 함께 재무-법무-홍보-연구∙개발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로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와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해 소셜벤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조달, 경영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업기회 창출까지 지원하는 상생모델이다.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 강영철 지점장(왼쪽)과 소무나 송종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스타트업지점 강영철 지점장(왼쪽)과 소무나 송종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동서발전, 일상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실시

한국동서발전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을 위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 중구 아이쿱생협과 ‘No 플라스틱 생수병 실천 서약’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No 플라스틱 생수병 실천 서약은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나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이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소소한 실천, 일회용품 안쓰기’ 의 날을 맞아 임직원에게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문 사장을 비롯해 동서발전 본사 임직원 173명이 ‘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 참여자에게는 울산 중구 아이쿱생협에서 제공한 종이팩 생수를 증정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8월25일 울산시, 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사용한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폐플라스틱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바구니, 재생화분 등 업사이클링 물품을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No 플라스틱 생수병 실천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No 플라스틱 생수병 실천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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