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이사부 사자바위 , 삼척
삼척 군수 이사부(異斯夫)가 512년에 우산국[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지증왕 13년의 기록에 의하면 우산국(于山國)은 현재의 울릉도]을 침공하려 하였는데 정보에 의하면 우산국 백성들이 용맹하여 힘으로 굴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자를 이용한 전술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사부는 나무로 사자를 만들어 삼척항에서 출항한 후 우산국 앞바다에 도착한 후, 나무 사자의 입에서 불덩이가 쏟아져 나오도록 한 다음 우산국 병정들에게 말하기를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이 짐승을 우산국에 풀어 백성들을 모두 잡아먹게 하겠다’고 위협을 하자 우산국 백성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고 우산국의 우해왕은 자신의 투구를 벗고 항복하였다 한다. 그 후 나무사자 한 마리는 우산국 남양포구에 내려 울릉도를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고 또 한 마리는 삼척으로 귀향한 후 이곳 이사부길 해변에 삼척을 지키는 사자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자료 출처
우산국(울릉도),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0773&cid=43667&categoryId=43667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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