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ESG 경영, 시장 기대 못 미치면 회사 생존 위태"
[친환경 경영] "ESG 경영, 시장 기대 못 미치면 회사 생존 위태"
  •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승인 2021.10.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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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친환경 기술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로 40회째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올해 7월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최고상인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받은 시스템에어컨(삼성 무풍 4Way)을 비롯해 고효율 에너지 기술과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 메인 공간 '하이라이트 존'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주거용·상업용 에어컨을 전시했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터보팬 등 핵심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순환을 최적화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1등급까지 끌어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3종의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 존'에서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이 소개됐다.

LG전자는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번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한국해비타트 등에 기증해 교육장, 쉼터 등으로 재활용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주거용·업무용·교육용·상업용 시설 등 공간에 최적화한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LG AI 엔진'을 장착한 에어컨은 실내 온도와 습도, 인원수, 활동량 등 상황정보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감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의 친환경 포장재도 선보였다.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포장에 사용하는 발포플라스틱은 기존 일회용 포장재와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면서 완충 성능과 내구성도 높다.

삼성전자,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삼성전자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사진=삼성전자

아시아나 대표 "ESG 경영, 시장 기대 못 미치면 회사 생존 위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13일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롭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원과 조직장을 대상으로 열리는 ESG 경영 설명회에서 "오늘 설명회가 '위드(with) 코로나'에 앞서 항공업계 부활의 신호탄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ESG 경영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아시아나항공 ESG 태스크포스(TF)는 3개월 동안 회사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 ESG 경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국내 주요 인사들의 ESG 인터뷰 동영상 시청, 한국공인회계사회 발간 'ESG 바로보기' 저자 온라인 강의, 2022년 1분기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 위원회 발족 등의 세부 계획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회사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된다. 설문조사에서는 정보보호와 사회공헌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 기업지배구조원 등 외부 기관의 평가에서는 환경과 사회 영역에서 기업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높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기종 A350과 A321NEO 등 신형 여객기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단축항로로 비행하고 착륙 후 지상 이동 때 엔진 1개를 끄고 이동하는 등 연료 절감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올해 8월 개정한 ESG 모범규준을 채택했고, 이에 맞춰 모든 업무를 재편할 계획이다.

 

한눈에 보는 탄소중립 현주소…산업부 첫 '탄소중립엑스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에 대응해 우리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97개사가 참가해 1183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과 주요 사업 및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탄소중립 특별관', 19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는 '신재생에너지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에너지효율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업종별 탄소 저감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는 '탄소중립기술 우수사례관', 탄소중립 분야 금융·세제 지원 등을 소개하는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 등도 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참여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전시장을 소개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전시장 중앙 무대에서 유망기업의 신제품을 발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상담도 주선한다. 경품을 내건 퀴즈쇼와 스탬프 모으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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