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

297.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성악가 김동규는 대한민국의 성악가로 대중적으로는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 에 가사를 붙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가 무척 유명하다. 남자 솔로곡은 물론 듀엣곡으로도 손색이 없는 노래로 10월만 되면 라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김동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리톤이다.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잘 부르며, 특히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피가로를 잘 소화하는 바리톤으로 유명하다. 그가 부르는 Largo al Factotum는 가히 일품이다. 김동규의 트레이드마크인 콧수염은 데뷔 초기에는 기르지 않았다가 90년대 중반부터 기르기 시작했다.

 

동요 같으면서도 동요 같지 않은 곡으로 이 노래의 원곡은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인 롤프 러블랜드 (Rolf Lovland)와 아일랜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 쉐리(Fionnuala Sherry)가 함께하는 뉴에이지 연주그룹 시크릿 가든의 'Serenade to Spring'을 작사가 한경혜 님에 의해 원곡의 가사는 봄을 소재로 한 노래였으나 가을 느낌이 나는 곡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가사]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무료 악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악보= 네이버 블로그에서
[무료 악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악보= 네이버 블로그에서

 

10의 마지막 날 푸르른 초록의 잎들은 하나 둘씩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낙엽으로 변하여 떨어진다. 사진=  최영규
10의 마지막 날 푸르른 초록의 잎들은 하나 둘씩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낙엽으로 변하여 떨어진다. 사진= 최영규

 

 

자료 출처

네이버 블로그

[무료 악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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