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김장용 채소·절임배추 할인 판매


롯데슈퍼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302개 점포에서 절임배추와 김장용 부재료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이 전남 해남·고창산 김장배추와 해남 절임배추를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해 준다. 무, 갓, 돌갓 등 김장 부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매년 김장철 배춧값이 오르는 상황에 대비해 해남과 괴산, 고창, 평창 등 유명 배추 산지와 계약 재배한 물량을 6개월 전부터 확보했다고 전했다.

최근 배추는 김장철을 앞두고 무름병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기준 배추 1망(3통)의 가격은 1만2천800원으로 지난해 비슷한 시기 8천원선보다 60% 가까이 올랐다.

롯데슈퍼, 절임배추 등 할인판매. 사진=롯데슈퍼

롯데온, 15일부터 해외 직구 제품 할인 행사

롯데온은 이달 15~28일 해외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및 직구 TV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더 블랙 위크(THE BLACK WEEK)’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온이 출범하고 처음하는 이번 해외 직구 행사는 오는 26일 예정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기획했다. 명품 의류부터 가전, 잡화, 분유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 1만 종, 약 50억원치 물량을 준비했다.

이 기간에 해외직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추가 10%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직구 상품은 일자 별로 대표 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15일 인기 수입 분유인 ‘압타밀 프로푸트라(800g * 6통)’를 16만2000원에, ‘압타밀 프로누트라(800g * 6통)’를 12만3050원에 각각 판매한다. 18일 몽클레어 남성·여성 패딩 및 버버리 남성 코트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TV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준비했다. LG전자 ‘스탠바이미’와 삼성전자 ‘85인치 UHD TV’를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 판매하며, LG전자 OLED 및 삼성전자 UHD TV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7% 할인 혜택 및 추가 10%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한 해외 명품 편집숍인 ‘롯데탑스’, ‘스말트’, ‘스니커바’ 및 롯데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가방,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해외 직구 성장세에 맞춰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련 셀러 및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온의 해외 직구 매출 및 구매자는 매월 10% 신장하고 있으며, 해외 직구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가량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百, 겨울 정기세일 돌입…최대 50% 할인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해 약 20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10~40% 세일을 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조르지오아르마니(1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지암바티스타발리(30%), 릭오웬스(30%)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대표 세일 브랜드로 닐바렛(30%), 발리(10~30%) 등을 준비했다. 26일부터는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다음달 3일부터는 산드로, 마쥬 등이 최대 20% 할인에 돌입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쟈딕앤볼테르(30%)와 간트(30~50%)를 비롯해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26일까지 타임월드 1층 랜드마크 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템을 판매하는 '마을에 온 산타의 선물 트럭' 팝업 마켓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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