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상수도관 굴착하지 않고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
[친환경 경영] 상수도관 굴착하지 않고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1.1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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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친환경 신기술 인증

GS건설은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상수도관 개량공사는 일정 매설기간이 지난 상수도관을 신관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부분 지역이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방법은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소음, 분진, 폐기물 발생 및 교통 체증 유발 등 환경 문제와 민원 문제도 야기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핫멜트와 PE필름 라이너를 활용한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한 뒤 열을 가해 상수도관 내부에 부착시켜 노후된 상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높인다.

이 공법은 핫멜트라고 불리는 자재가 핵심이다. 기존 공법들이 갖고 있는 한계인 액체 수지의 부직포 침투 이후 굳어지는 현상과 냄새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자재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GS건설은 작업자의 안전성 증대는 물론 환경 문제까지 해결한 친환경 공법으로 공기 단축과 획기적인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져 기존 굴착 공법 대비 공기 30% 단축, 공사비 39%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향후 상수관 개량사업은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며 “교통, 소음, 폐기물, 사회적 비용 등 기존 공법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번 친환경 신기술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Growth through Sustainability)’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에도 적극 앞장서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 철근‧형강 ‘친환경 GR인증’ 취득

동국제강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인증을 취득하고 친환경 철근, 형강 생산 공정 및 제품 보유를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R인증(GR: Good Recycled)은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도하여, 산업기술혁신 촉진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친환경 녹색 제품 품질 기준 충족 및 국내 재활용 자재 사용 비율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하고 부여한다.

동국제강의 ▲인천 ▲포항 ▲신평 3개 공장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공법을 기반으로 3개 공장에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한다. 전기로는 철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새로운 철강 제품을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고로 대비 25%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76만톤의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총 350만톤의 철근과 형강을 만들었다.

정부는 동국제강이 순환 자원인 철 스크랩을 주 원료로 친환경 철강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내산 철 스크랩 활용도가 높아 내수 시장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인증을 부여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 친환경 제강 설비인 ‘에코 아크 전기로’를 지난 2010년 인천공장에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철을 연속으로 장입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 동국제강 측은 에코 아크 전기로 도입으로 기존 전기로 대비 에너지 효율을 30%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녹색 제품 활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녹색제품 의무 구매를 늘려가고 있으며, 조달청에서도 녹색제품 인증을 취득한 물자에 대해 제한경쟁 입찰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번 우수재활용제품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추진 공사에 대한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향후 ESG경영을 실천하고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인천, 포항, 신평공장 인증에 이어 부산공장과 당진공장에도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적극 추진하여 전 사업장 친환경 제품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친환경 투자 비용을 40% 상향한 115억원으로 늘렸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최근 럭스틸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 ECCL(Eco Color Coating Line)을 구축해 제조 공정 간 코팅용 접착제, 화석 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여 2030년까지 LNG사용량을 5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8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과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DJSI는 매년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올해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 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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