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친환경 경영]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1.11.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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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4600억 투자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발전업체인 삼강엠앤티를 인수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약 3426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삼강엠앤티의 지분 31.83%(1629만6413주)를 인수한다. 또 삼강엠앤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도 약 1169억원(전환가능주식수 537만253주)을 투자한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 전략에 따라, 올해 폐기물 소각기업 7곳을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로 환경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터빈 하부구조물 제작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후육강관 및 조선, 플랜트 구조물들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하부구조물은 풍력터빈을 지탱하는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 기자재로, 해상의 극한 환경 조건을 20년 이상 견뎌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삼강엠앤티는 국내 독보적 규모의 야드 및 접안부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원자재인 후육강관의 제조역량까지 보유해 하부구조물 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대만이 주력 수출시장이며,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개발사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를 비롯해 벨기에 얀데눌(Jan De Nul), 싱가폴 케펠(Keppel)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인 하부구조물 제작역량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동북아시아 수요에 대비해 생산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추진해오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은 해저지반에 기초를 세우는 고정식이 현재 대다수다. 하지만 향후 먼 바다에 풍력터빈을 부표처럼 띄우는 부유식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기점으로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의 부유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키움운용, 글로벌 ESG 주식 투자 펀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 이스트 아시아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키움 올바른 글로벌 ESG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ESG 관련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포괄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키움운용과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과 협업해 최종적으로 약 50여개의 종목으로 압축된 ESG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키움 올바른 글로벌 ESG 펀드'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수한 ESG 스코어를 기록한 종목과 미래 ESG 가치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편입한다.

편입예정 종목으로는 Microsoft, Amazon, Alphabet, United Health, Netflix 등이 있다. ESG 스코어링에는 정량적, 정성적 요인이 모두 고려되며 환경과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ES 등급과 지배구조 요인을 고려한 G 등급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키움 올바른 글로벌 ESG 주식형 펀드는 현재 한화투자증권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2050 탄소중립 선언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7일 ‘2050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 탄소중립 선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중부발전의 미래 모습을 보였고 2030 NDC 및 탄소중립 의의, 해결과제에 대한 발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중간경로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이상으로 높여 온실가스를 2017년대비 45.7%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66%, 무탄소전원 발전비중 15%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블루수소 생산단지 구축 등 청정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제주 상명풍력 그린수소 실증과 보령발전본부 10㎿ CO2 포집설비 상용화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함과 동시에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임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기존 에너지 패러다임의 혁신과 기술의 한계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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