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은 선택의 문제의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지구가 온전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고 기업들도 이같은 제반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이제 더이상의 존립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환경 경영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당장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않고 기나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먼 여정이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도(正道)이자 대명제임에 틀림없다. ■ HM
한푼 두푼 조금씩 모으면 나중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요행수를 바랄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둘러보면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쏠쏠한 정보들이 많다. 은행들이 내놓은 금리인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증권사와 카드사 등에서도 종전보다 할인 혜택을 늘리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하나은행, '지금! IRP에 입금하면 적금이 최대 연 5.0%' 이벤트- 연말을 앞두고 절세 대표상품인 개인형IRP에 추가 입금 시 적금상품 금리우대 혜택 제공- 하나원큐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예상환급금 조회하고
"식테크하세요"…아이파크몰, 제2회 희귀식물마켓 개최HDC아이파크몰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희귀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아이파크몰 제 2회 희귀식물마켓'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파크몰과 마이어반이 기획하고 플립마켓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식멍플랜트, 가든홀릭, 글로스터, 사람과 함께 등 총 6개의 셀러가 참여하며 최근 '식테크(식물+재테크)'로 인기 있는 몬스테라,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500여 명의 고객이 몰려서 화제
효성티앤씨, 서울시와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시동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기업인 효성티앤씨가 지난 9일 서울시와 함께 환경문제 제로화를 실천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 참가했다.제로서울 실천단은 기업과 서울시가 온실가스, 일회용품,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16개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했다.효성티앤씨는 서울시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를 리드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현대제철, 친환경 자동차용 1.5GPa MS강판 개발현대제철이 ‘1.5GPa MS(Martensitic)강판’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회사측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가 저하되고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2050년까지 모든 사업장 탄소중립 달성한다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건설기계업계 최초로 사업장 탄소중립을 선언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글로벌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30일 밝혔다.중장기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업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과 친환경 제품 전환계획 등이 담겼다. 먼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생산법인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
'청정생산·자원재활용' 저탄소 촉진사업 박차…법적기반 마련정부가 2050 탄소중립에 맞춰 청정생산, 자원 재활용 등 저탄소·친환경화 촉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기업의 저탄소·친환경화 촉진 사업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와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순환경제는 원료-설계-생산-재자원화 등 모든 과정에서 자원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를 의미한다.개정법은 제조 사업장의 온실가스, 미세먼
신한금융, '2020 ESG 보고서' 발간신한금융그룹은 2020년의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정량적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0 신한금융그룹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 금융사 최다 횟수인 16번째 발간이다. 이 보고서는 ESG 항목별 사업 분류와 정량화된 데이터를 함께 공시해 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보고서 발간에 앞서 스토리텔링 중심의 'ESG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ESG보고서'는 투자자와 평가
보험사에 부는 ‘ESG 바람’…도시숲 조성부터 사회공헌까지보험업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힘을 쏟고 있다NH농협생명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섬 숲조성
네이버 "2030년 60%→2040년 100% 재생 에너지 사용"네이버는 재생 에너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네이버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IDC)·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에는 이 비율을 100%로 올리기로 했다.회사 측은 "국가 차원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보다 10년 앞서 '카본 네거티브'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분당 사옥과 IDC '각 춘천'은
한화건설, 녹색채권 500억 등 총 800억 회사채 모집에 총 5440억원 자금 몰려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전략에 발맞춰 모집한 녹색채권이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한화건설은 지난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 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총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3년 만기물 1200억원,
대우건설,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덕수중학교에 녹지 공간 조성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9일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덕수중학교에서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서울시·중구청과 협력해 사철나무 등 수목 2400주와 초화류 9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화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다.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김유현 사원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작업하고 나서 깔끔해진 화단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
롯데건설, 베트남 롯데몰 하노이에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 적용롯데건설은 베트남에 시공 중인 롯데몰 하노이(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에 들어서는 복합 쇼핑몰)에 하노이 지역 최초로 기초 공사에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4만6000㎥를 성공적으로 타설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몰 하노이에 적용한 친환경 콘크리트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결합재인 시멘트 사용량을 50%로 줄이고, 플라이애시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각각 20, 30% 늘려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은 물론 건축물의 내구성(장기강도 및 수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베트남 하
하나은행, 1천억 규모 친환경 '그린 론' 주선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 론(Green Loan)' 1000억원 규모 주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 론은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사업으로만 용도를 한정하는 대출이다.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해 자금의 사용처 및 성과에 관한 인증을 받고 금융기관으로부터는 녹색 금융의 일환으로서 자금을 지원받는다.하나은행이 이번에 주선한 1000억원 규모의 그린 론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국내 풍력발
전 세계적으로 ESG 투자가 확대되면서 ESG 채권 발행이 급증하고 있지만 분류체계가 제각각인데다 가이드라인 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 채권 중 회사채로 발행되는 규모는 올해 20조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11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KB증권은 최대 4000억원 규모의 3·5년물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ESG 채권은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녹색채권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기준이
새해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이 활발하다. 또 수소 경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수소경제펀드도 최근에 출시됐다.RE100(재생에너지 100%) 등 친환경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BMW 등 글로벌 기업들도 부품 공급사에 재생에너지로 만든 부품만 공급할 것을 은근히 압박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을 도외시할 경우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도 채권 발행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9월 기준 글로벌 ESG 채권 발행 금액은 2800억 달러로 전년도 발행 금액(3016억 달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2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예정 금액 보다 8배나 많은 것으로 현대제철측은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ESG채권 발행은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은행이 올해 녹색금융과 한국판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지난해 발행한 원화 ESG(
빙그레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 주최로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다.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35%(약 1890톤) 사용했다. 꽃게랑 과자 봉지 규격을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금융그룹들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KB금융은 지난 9월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