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장세가 다소 수그러지는 듯하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나둘 문을 열던 극장, 미술관에 다시 불똥이 튀었다.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와 ‘아이위시’ 공연은 취소 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에 행사 개최를 앞둔 지역 문화제들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극적 온라인 참여 독려로, 위축되는 문화제의 새로운 살길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좋은 결과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제54회 단종문화제, 3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