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소재 제품화 협력…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와 MOUCJ제일제당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친환경 생분해 소재(PHA)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CJ제일제당은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간 협력체로, 유한킴벌리가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PHA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협력하고 기후변화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PHA를 활용한 기저귀, 물티슈, 마스크, 포장재 등 소비재
우리금융,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 개최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을 자유 영상·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공모 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모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태그(#기후위기극복
삼성전자, 서비스 자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삼성전자가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6일부터 완충재(air bag)와 지퍼백(PE bag)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배송용 박스는 기존 배송 박스를 지속가능산림인증활동에 적용된 소재로 전환하고, 테이프는 기존 비닐에서 종이 테이프로 전환한다. 에어백은 벌집형·구김형 종이완
우리은행, 마스크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개최우리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팝업 전시회 '투 체어스'(TWO CHAIRS)를 오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 이름인 '투 체어스'는 1:1 자산관리로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를 따서 지어졌다. 전시회에서는 폐마스크를 의자로 재생산하는 김하늘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원덕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로 자원
현대엔지니어링, '블루수소' 통해 환경·에너지기업 도약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이산화탄소 및 폐플라틱 자원화를 바탕으로 한 ‘블루수소’ 생산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회사가 최근 적극적인 투자 및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블루수소’는
CJ대한통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 판매CJ대한통운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등 고객사와 손잡고 버려지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굿즈를 출시하며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 친환경 소셜벤처 ‘K.O.A’와 함께 버려지는 플라스틱 4.9t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박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되며 3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출범한 ‘탄
BAT로스만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기기 수거 프로그램 시행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기기 반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 기기 반납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과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 편의점 50여개소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을 통해 진행된다.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글로 전용 기기 수거함은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사용하지 않는 글로 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 2000원
동서발전, 공기정화식물로 초등학교에 수직정원 조성한국동서발전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공헌활동에 나선다. 식물 재배·설치·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맡아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동구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집 15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총 1억 5000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울주군, 당진시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60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녹색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수직정원을 구성하는 식물은 빌레나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 등 미세
정부, 2050년 100% 청정수소 2790만톤 공급정부가 2050년까지 연간 2790만톤의 수소를 100% 청정수소로 공급하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런 계획이 담긴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2050년 연간 2790만t의 수소를 100% 청정수소(그린·블루수소)로 공급하고, 국내 생산은 물론 우리 기술·자본으로 생산한 해외 청정수소 도입으로 청정수소 자급률도 60% 이상 확대한다는
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4600억 투자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발전업체인 삼강엠앤티를 인수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약 3426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삼강엠앤티의 지분 31.83%(1629만6413주)를 인수한다. 또 삼강엠앤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도 약 1169억원(전환가능주식수 537만253주)을 투자한다.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 전략에 따
CJ제일제당, 도시락김·용기죽 일회용 수저 없앤다CJ제일제당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잠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도 반영했다.‘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출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SK이노베이션 플로깅 ‘산해진미(山海眞美)’ 자원봉사 참여자 모집SK이노베이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개하는 범국민 캠페인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의 자원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산해진미 플로깅은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서울 마포구, 어린이 재활용 창의교실 운영서울 마포구는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재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현수막 같은 폐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디자인과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일상에서 재미있는 디자인을 발견해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올해는 줌(ZOOM)
'청정수소' 활용 의무화…수소법 개정 추진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수소' 활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과 함께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토론회'를 열었다.정부는 지난 3월 제3회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관련 인센티브와 의무를 부여하기 위한 기반으로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또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
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층간차음재인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규정이 강화되고 건설업계 또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는 추세다. 한화건설도 이러한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과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주)와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음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그
CJ대한통운, 폐페트병 14개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ECO+ 유니폼’은 생수 및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민간 기업에서 업사이클링 의류를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ECO+ 유니폼' 1벌에 들어가는 폐페트병은 약 14개로, 이번에 보급하는 유니폼 2000벌에는 폐페트병 총 2만 8000개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가 탈(脫)탄소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톤 체제
수소경제 시대가 열렸지만 인프라 구축 미흡 등으로 관련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려고 해도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고속로로 휴게소 등에 구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간사업자들이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수소 충전소를 새로 설치하는 것은 안전과 경제성 문제 등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짓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부근에 주거지가 없어 주민 반발 없이 운영할 수 있고, 자동차가 다니는 동선이라 편의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다. 환경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