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친환경 소비에도 일조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생활이다. [편집자 주] ■ 버려지는 빗물 재활용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대전시, 설치비 최대 2천만원 지원대전시는 건축물이나 단독·공동주택 등에 집수·여과·저류·배수 등
현대건설의 올해 사업 전략을 분석해보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면서도 국내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핵심 역량을 재정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에 승부를 거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으로 임한다는 각오다.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민간투자 위축으로 국내 시장이 다소 정체되는 반면 해외시장은 고유가의 영향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 발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노력에 따라 중동, 동남아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인도도 주력 시장으로 바뀔 수 있는 만큼 핵심 역량을 재정비해 부가가치가
'친환경 경영'은 선택의 문제의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지구가 온전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고 기업들도 이같은 제반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이제 더이상의 존립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환경 경영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당장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않고 기나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먼 여정이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도(正道)이자 대명제임에 틀림없다.
'친환경 경영'은 선택의 문제의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지구가 온전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고 기업들도 이같은 제반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이제 더이상의 존재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환경 경영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당장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않고 기나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먼 여정이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도(正道)이자 대명제임에 틀림없다.
"당분간 내실 보다도 공격적인 '외형성장'을 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해양기술을 토대로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과감한 대규모 투자로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기틀을 강화하겠습니다"한화그룹이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낸다는 목표다.한화오션의 전략은 ▲ 방산 부문의 해외 진출 ▲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 기술 확보
한국전력이 2분기에 2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누적된 영업손실은 47조 원대로 늘었다. 전기요금 '찔끔 인상'는 실적 개선에 별반 영향을 주지 못했다.한전의 실적부진은 고스란히 발전 자회사들에 전가됐다. 발전 자회사들은 상반기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조 2700억 원으로 잡정 집계됐다. 2021년 2분기 이후 아홉 분기 연속 영업손실이다. 누적 적자는 47조 5000억 원으로 늘었다.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오늘날 기업은 혼자 생존할 수 없다.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나로만 승부를 하려던 게임의 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빅 블러(Big Blur)' 시대를 맞아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와 상생하겠다는 열린 마음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 기업은 본업(本業)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과 연결하며 고객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 콘텐츠를 개발해야만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 무신사, 차세대 디자이너 발
현대일렉트릭,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하고, 2040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기업들의 자
삼성전자-성균관대 손잡고 'AI 계약학과' 만든다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인공지능(AI)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한다.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설치 협약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신설 학과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학·석사 5년제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24년부터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학생들은 AI·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7학기 동안 학부 수준의 이론과 실습 교
IBK금융그룹, 1천억원 '녹색금융 펀드' 조성IBK기업은행은 증권, 캐피탈 등과 손잡고 녹색분야 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DS자산운용이 5년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앵커출자자로 참여해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코오롱글로벌, ‘올레팜’과 손잡고 사우디에 스마트팜 진출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사가 지분을 투자한 국내 스마트팜 업체 ‘올레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제조-수출입-유통 회사인 ‘파이드 인터내셔널 푸드 컴퍼니(FAIDH International Food, 이하 FAIDH)’와 스마트팜 사업추진 및 생산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사인 FAIDH와 시장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한화 건설부문, 노르웨이 국영기업과 풍력발전개발 맞손㈜한화 건설부문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MW), 쉐링험쇼얼(317MW), 도거뱅크(3.6GW) 등 다수의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부유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상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MW)을 개발한 관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에퀴노
두산에너빌리티,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Sustainable Energy Summit)’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구매책임자, 두산에너빌리티 김재이 풍력 BU장, 두산
두산,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차세대 에너지 포트폴리오 선보여두산이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원자력, 풍력,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두산그룹은 오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등 3개사가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41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최신 기술동향과 제품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국
탄소중립 미래기술 한자리…한전 '빅스포 2022' 개막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빅스포 2022)가 막을 올렸다.한전은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빅스포 2022 행사를 열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8회차를 맞은 빅스포는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 극복 과제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중요성을 고려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발명특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