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메타버스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의 놀이터로 각광을 받은 지 오래다. 이런 새로운 가상공간은 MZ세대를 소비자로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각축장이 되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는 발빠르게 메타버스에 진출하고 있다.실제로, 네이버제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페토에는 이미 구찌,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디즈니 등 다양한 패션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하루 방문자가 4000만명에 달하는 제페토에서 유료화폐인 '잼(Zem)'으로 구매한 나이키 운동
21세기를 거론할 때 이전 세기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뀐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변화를 가능케 한 원동력은 바로 전기다. 현재 인류는 사회 대부분 활동에서 전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전기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할 분야는 지금보다 방대해질 것이다. 지난해 12월 17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연구개발 본부 내 엔진 개발센터를 폐지하고 기존 조직들을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수년간 자동차의 동력은 내연기관이었지만 이조차도 전기로 대체되고 있다.전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부동산 재테크에 있어 세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알면 알수록 힘이 된다. 부동산 세금 관련 규정은 특히 개정이 잦은 편인데, 올해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요건 등에 다양한 부분에 있어 세제가 개편(일부 예정)된 만큼 변경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올해부터 새롭게 변경·시행되는 부동산 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다.◆ 조합원입주권 취득 대상 및 대체주택 양도세 비과세 대상 정비사업 범위 확대 (1월1일 시행 ) = 조합원입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정비사업의 범위와 사업기간 중 거주를 위해 취
긱 경제(Gig Economy)'.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임시직을 고용해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다. 긱(Gig)이라는 단어는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임시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하던 방식을 의미한다.긱경제 노동자 또는 온라인 플랫폼 노동자들은 '개인 사업자'와 같은 개념이다. 매일 만원버스나 지옥철로 직장까지 출퇴근할 필요도 없이 일하고 싶을 때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투리경제에서는 긱경제 사례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자투리경제=김지선
업사이클링 테마파크에 대해 아시나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시설이나 기관은 그 수명이 다 하면 버려지고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더이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런 장소들은 근처에 마을이 있다면 마을에 공포감을 조성하고 경관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만약 버려진 장소에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이 있다면 그것이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지도 모를 일이다.이런 무수히 많은 ‘오래된 공간’을 최근 젊은 세대의 뉴트로 열풍과 연결하여 새로운 관광지를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도시 재생의 핵심이자 낙후된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별도의 구역 지정이 없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조합설립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소요기간이 1년이 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에 조합설립부터 입주까지 빠르면 4년 안에 마무리를 할 수 있다.앞서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살펴본 데 이어 이번 회에는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들여다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메타버스는 이용자들끼리 교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3차원 가상세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가 일상화되고 비대면 경제활동이 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버스는 모바일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라며 사명을 ‘메타’로 바꾸기도 했다. 이렇듯 메타버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이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다.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19년도에 455억 달러였던 메타버스 시장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도시 재생의 핵심이자 낙후된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별도의 구역 지정이 없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조합설립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소요기간이 1년이 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에 조합설립부터 입주까지 빠르면 4년 안에 마무리를 할 수 있다.지난 회에서 ‘소규모 재건축’을 살펴본 데 이어 이번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도심재생의 핵심이자 보다 빠르게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별도의 구역 지정이 없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조합설립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소요기간이 1년이 되지 않으며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에 조합설립부터 입주까지 빠르면 2~3년 내외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정부 역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도심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으로 여기고,
성장의 뒤안길에는 환경오염 등 갖가지 문제가 남습니다. 무분별한 제품 생산은 되레 쓰레기만을 양산하기도 합니다.쓸데없는 생산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가장 똑똑한 투자입니다. 자투리경제는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윌리엄 맥도너, 미하엘 브라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부동산과 관련한 사항들을 알아보고자 하면 여러 서류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특히 각각 사이트에 나눠진 공적 장부, 서류들을 합쳐 보면 총 18종에 달한다. 토지만해도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을 통해 권리 현황과 토지의 모양 등을 알 수 있다. 건축물의 경우에는 토지보다 더 복잡하다.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부를 일일이 발급받고 열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이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아는 사람만 이용한다는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대해 알아보자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블록체인 기술로 비트코인이 한창 유행을 타더니, 2021년 현재 NFT 전성시대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와 결합될 경우 NFT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NFT란 무엇일까? 대체불가능토큰 또는 ERC-721 토큰이라고 불리는 NFT(Non-Fungible Token)는 간단히 말해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등기권리증'이라 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오프라인의 등기권리증에 실제 물건의 주소, 소유자의 이름 및 주민번호, 건물의 구조나 면적 등 사양이 표기돼 있듯 NFT
'긱 경제(Gig Economy)'.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임시직을 고용해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다. 긱(Gig)이라는 단어는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임시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하던 방식을 의미한다.긱경제 노동자 또는 온라인 플랫폼 노동자들은 '개인 사업자'와 같은 개념이다. 매일 만원버스나 지옥철로 직장까지 출퇴근할 필요도 없이 일하고 싶을 때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투리경제에서는 긱경제 사례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자투리경제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사례1) 대학생 A씨는 방학 때 주로 본가가 있는 고향에 내려가는데, 이때 빈 자취방의 월세가 아까워 단기 임대를 놓으려고 한다. 사례2) 지방에서 상경한 직장인 B씨는 큰집을 빌려 방은 각자 사용하고 화장실과 주방 등은 공유하는 방식의 ‘하우스메이트’를 알아보고 있다.위와 같은 사례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계약을 ‘전전세’ 또는 ‘전대차’라고 하는데, 만만치 않은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거나 단기 상가 임대차를 위한 방편으로 종종 사용되곤 한다.먼저, '전전세'란 넓은 의미로 전세권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코로나19 이후 많은 활동들이 사람간의 접촉을 피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 계약도 그 중 하나다.목돈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는 집보기에서부터 계약까지, 만나지 않고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동산도 온라인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부동산거래를 전자계약으로 진행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인감 없이도 온라인 서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 실거래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자동화, 거래계약서·확인설
지난 10월 28일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온라인 '커넥트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 페이스북이 10년 이상 쌓아온 페이스북 브랜드를 놓아두고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이유는 모바일 인터넷이 점차 메타버스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미리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로 시작했지만, 우리의 DNA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게 있다. 이전에 SNS를 만들기 위해 뛰어들었던 것처럼 우리의 다음 개척지는 메타버스가 될 것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해에 이어 성북지역 최대 북 콘서트 행사인 ‘2021 성북 책모꼬지’를 10월 26일(수)부터 ‘성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본 축제는 성북지역 내 15개 성북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 서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마련됐다.코로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서점들과 출판계가 어려움을 겪고, 도서관조차 제 기능을 유지하기 힘든 이때, 지역의 소소한 온라인 북페어는 작가와 독자, 시민과 문화를 다시 만나고 소통하게 하는 자리가
[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코로나 사태 장기화의 여파로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깔세 계약'이 늘고 있다.경기 침체로 상가 공실이 많아지면서 장기임대가 힘들어지다 보니 임대인들이 짧게라도 수익을 얻기 위해 깔세 계약을 맺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신규 임차인 역시 지금처럼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는 장기보다 단기 임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깔세 계약이 성행하는 현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깔세란 ‘세를 미리 깔고’ 사용한다는 의미로 무보증 선납 월세를 일컫는다. 즉, 임대차 계약을 할 때 보증금 없이 월세를 선납하
30대 신혼부부인 A씨 부부는 수도권 ‘아파텔’ 매입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청약 당첨 커트라인까지 급등해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A씨 부부처럼 아파텔 매입을 통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서울·수도권 아파트의 인기가 아파텔로 옮겨붙었다. 아파텔은 말 그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다. 오피스텔로 건축허가를 받아서 짓고, 지하주차장 등의 공유면적을 분양면적에서 제외해 분양면적 대비 전용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