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거리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가 ‘광역알뜰교통카드’다. 최초 판매 시 정상요금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다음 충전 시 걷기·자전거 타기 실적에 따라 추가로 20% 할인해 준다.마일리지는 걷기가 1㎞당 115원, 자전거가 그 절반인 1㎞당 57.5원 적립된다. 다만, 걷기는 1회에 2㎞ 자전거는 1회에 4㎞까지만 인정한다.이에 따른 최대 마일리지 지원을 현금으로 환상하면 월 1만120원이다. 1년으로 치면 12만144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이 카
금융시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그리고 저축-투자-보험-대출-금융거래 등과 관련한 여러 금융상품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강의를 개설하고 싶으면 금융감독원에 연락해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신청하면 된다.금융감독원이 16일부터 2018년도 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알려준다.금감원은 2016년부터 대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매번 수많은 가게들이 새로 들어섰다가 또 수많은 가게들이 사라지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실제로 자영업종의 5년 내 폐업률은 약 70~80% 선이다. 그리고 이 수치는 자영업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이 힘들고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추상적이고 관념적으로 어렵다는 인식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왜 어려운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그 이해를 위해서 당신이 옷가게를 차린 상황을 상상해 보자. 만약 당신이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편리한 연말정산의 핵심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공제율, 출산·입양 세액공제 등이 대폭 확대됐지만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줄어들었다.올해부터는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이 30%에서 40%로 인상된다. 중고자동차를 신용카드로 사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경우 구매금액의 10%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금감원은 9일부터 부족한 노후자금 계산부터 최적 연금저축상품선별, 노후재무상담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령화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 누구나가 자신의 노후대비에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파인'을 통해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회원가입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연금정보만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등 재무진단이 가능하다.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모든 연금저축상품
# 직장인 D씨는 2014년에 연금저축상품에 500만원을 납입하고 2014년도 연말정산시에 세액공제한도인 400만원에 대해 세제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에는 자금이 쪼들려 200만원 밖에 납입하지 못해 200만원에 대해서만 세제혜택을 받았다.그런데 나중에야 '납입년도 전환특례제도'를 활용하면 2014년에 초과납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도 세액공제(13.2만원)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2014년 5월 이후에 세액공제한도 400만원을 초과해 납입한 연금저축 금액은 다음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공공공간은 인근 봉제공장들에서 쓰레기로 버리는 자투리 천을 활용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셔츠를 만들어 판매한다. 셔츠 제작에 봉제공장들을 참여시키고 있어 봉제공장의 쓰레기 절감은 물론 일거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이 셔츠들은 입소문을 타고 홍대와 이태원 가게에서 인기를 끌었고, 수백 벌이 순식간에 ‘완판’됐을 정도다. 지금은 방석, 앞치마, 가방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이웃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공
지난 4일 상해 선물 거래소에서 은 선물 가격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은선물 상한가 5%)를 기록하는 사건이 있었다. 주식, 상품, 부동산 시장 등을 순환하며 나타나는 바람에 이제는 악명이 높아진(?) 중국 시장에서의 자금 쏠림 현상 중 하나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을 법도 하다.그러나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은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재개되는 귀금속 가격 랠리연초 이후 금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에 가려 있던 은은 금보다도 가
오는 7월부터 소비자가 10만원 이상의 가구나 안경을 살 때 현금영수증을 따로 요구하지 않더라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28일부터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련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또 틀니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노인· 임산부 건강보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다음은 기획재정부가 29일 발간한 ‘201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가구 · 안경점,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안경 소매업, 가구소매업,
공짜로 얻은 이익에는 증여세가 과세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 종종 증여세가 과세 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내 부동산을 자녀가 무상으로 사용하는 경우, 자녀에게 금전을 무상으로 빌려준 경우, 수입 및 재산이 없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다.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는 말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대머리가 될지언정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공짜로 얻는 이익에는 세금이 과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모르는 사람과의 거래에서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만한 횡재를 하는 일은 흔하지 않은 반면 가족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끝으로 2015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의무를 마무리 지었지만, 해외 금융계좌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외금융계좌신고 대상이 아닌지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6월 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시 과태료가 기존 10%에서 20%로 상향조정 되었으니 주의하세요.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이 넘는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6월 30일까지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의무 위반 시 미(과소)신고 금액의 20%, 미(거짓)소명 금액의 20% 이하의 과태료
이사나 DIY 등으로 집 안 곳곳에 못을 쳐야 할 때가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 사용빈도도 낮은 생활공구를 한번 쓰겠다고 구입하는 것이 여간 부담스런 일이 아니다.서울 중구가 전기 드라이버, 전동 드릴 등 전동공구를 전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값비싼 생활공구의 무료 대여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동공구를 빌리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2∼3일간 대여해준다. 지난해 관내 장충동 주민센터가 실시한 전동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했다가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연금저축상품 가입자들은 주로 세액공제 혜택은 비교적 잘 알고 있지만, 중도 해지 시 세금을 부담하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금융소비자들은 노후준비자금 마련 및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세액공제)을 받기 위해 세제적격 연금저축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연금저축상품이란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 신탁․펀드․보험으로 납입금액 400만원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된다.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저축상품을 중도에 해지한 건
인공지능과의 대결, 프린터로 뽑아내는 먹거리, 우주에서 자라는 식물 등 영화 속 소재로만 보이는 일들을 경험할 날이 머지않았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생각의 변화는 현실과 미래를 바꿀 중요한 계기를 만들 수 있다. # 생각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전 세계는 생각하는 컴퓨터, 이른바 알파고 쇼크에서 당분간 빠져나오기 힘들듯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현장을 생중계로 목격한 덕분이다. 세기의 대결로 꼽히는 ‘이세돌 vs. 알파고’의 대국은 1승 4패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1승이 있기에 난공
승용차는 소유 및 운행하는 그 자체가 대중교통보다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차량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정비와 변동비이다. 고정비는 차량의 운행거리, 운행시간 등과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다. 고정비는 차량 구입비와 연마다 납부하는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이 해당된다. 변동비의 경우 운행거리 및 운행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지만 꾸준하게 지출되는 항목으로 연료비, 주차료, 통행료 등이 이에 속한다.서울시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지출되는 고정
영국은 ISA를 1999년 4월 한시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뒤 2008년에 영구화했다.현재 종류는 현금 ISA와 유가증권 ISA로 나뉘어 있고, 현금 ISA는 현금성예금에, 유가증권 ISA는 손실가능성이 5%가 넘는(‘5퍼센트 룰’)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관련된 손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다. 만 16세 이상 거주민이 가입대상이며, 한국과 다른 점으로는 보험도 운용상품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자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 1월부터 금융투자상품만 편입을 허용하는 NISA(Nippon ISA)를 시행해오고 있다.예적금
일본 상장기업 중 니혼ISK(NIHON ISK, 7986 JT Equity)는 대표적으로 금고(金庫)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총 매출액 중 금고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2014년 이후(2014년 1분기 25%) 해당부문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BOJ의 마이너스 정책금리 도입 이후 니혼ISK의 주가는 (2월 초 대비) +28%나 급등(Nikkei225지수 -11%)했다. 은행에 예금을 맡기면 보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시대다. 보유한 현금을 자기 금고에 보관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의 매출이 늘고, 주가가 상승하는 건
새로 도입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의 경우 주식매매 차익과 환차익을 비과세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가입대상에도 제한이 없어 자산가들의 절세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투자자전용펀드는 절세라는 목적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내자산 구성의 다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지역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2008년의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겐 전체적인 투자전략과 방향을 세워야 한다.지역별, 스타일별 치우침을 경계하고, 분산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부터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들의 운용기간별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퇴직연금 금융 상품별 수익률 정보들을 통합해서 공시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퇴직연금 관련 수익률·수수료율과 상품정보는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와 금융업권별 협회를 통해 공시됐으나 기존에 공시된 수익률에는 가입자가 부담하는 수수료율과 금융상품의 보수 등이 제외되지 않아 공시 수익률이 가입자의 실질 수익률보다 수수료율만큼 높게 공시되는 문제가 있었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KBIZ한마음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KBIZ한마음체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중소기업 전용서체로, 고딕체-명조체 두가지가 있다.현재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의 서체에 이용 가능범위가 한정돼 있어 저작권 침해로 법적조치를 받는 중소기업들이 적지않은 상황이다.중기중앙회는 저작권 고민없이 광고-상표-인쇄물-현수막-홈페이지 등에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세한 사용방법 및 라이선스는 사이트(www.kbiz.or.kr)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