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조선업계 불황으로 실직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14일부터 조선업 퇴직자들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산촌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산림조합은 산림복합경영·임업의 6차 산업화 등 산지의 효율적인 이용 기술 습득을 통한 다양한 소득창출 방안 제시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임(林)과 함께 하는 귀농·귀산촌 교육’을 산림조합 산하 4개 교육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퇴직과 이직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 슬래그를 이용한 친환경 도로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새롭게 개발한 도로 포장재의 브랜드는 슬래그의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철'을 뜻하는 접두어 '페로(Ferro)'와 '아스팔트(Asphalt)'의 뒷글자를 조합해 '페로팔트(FerroPhalt)'로 정했다.전기로 슬래그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일 때 사용되는 석회석의 부산물로 지금까지 건설토목용으로만 사용됐으나 이번에 개발한 페로팔트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어 전기로 슬
# 피해자 A씨(60대, 남성)는 우리저축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메시지(가짜 우리은행 홈페이지 주소 링크)를 받고, 링크된 가짜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리금융 로고를 확인한 후 우리금융지주의 계열 저축은행으로 오인하고 홈페이지상의 대표전화로 대출을 문의했다. 피해자는 우리저축은행 직원임을 사칭하는 김성찬 대리(사기범)로부터 금리 7.5%에 2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대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송부했다.이후 사기범은 대출수수료 명목으로 10만원을 납부해야 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얼마 전 한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주식 증여 후 양도로 위장한 혐의에 대한 점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은 위장 혐의가 있는 1274건을 점검해 이중 1128건에 대해서 1조1886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증여세를 탈루할 목적으로 자산가들이 자녀나 가족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양도로 위장한 변칙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입니다. 그런데요, 증여와 양도 모두 다 세금이 과세되는 거래임에도 왜 양도거래로 위장한 것일까요?증여세는 증여재산가액에서 공제되는 사항이 다양하지 않고(대부분 증여재산공제), 세율은
간단하고 편리한데다 매번 수정하지 않아도 또렷한 인상을 유지시켜주는 반영구화장, 불필요한 털을 제거해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왁싱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을 꾸미는 것에 자연스러워지며 뷰티 관련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출 준비 시간을 줄여줄 수 있어 여성들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반영구 화장과 제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으로 뷰티 업계 새로운 수익 창출 아이템이 되는 왁싱을 제대로 배워 가게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이를 위해 국민대학교에서는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30호)’를 통해 맞벌이부부와 농업인의 은퇴전략, 은퇴 후 창업전략 등을 담은 ‘노후준비 전략 시리즈’와 노후에 자존감을 높이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5가지 마음가짐’을 제시했다.맞벌이부부는 현재의 맞벌이가 은퇴 후에는 연금맞벌이가 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서로의 연금자산을 함께 점검하고 준비해야 하며, 부부의 상황에 맞게 연금수령전략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각종 연금활용도가 떨어지는 등 농업인의 노후준비는 사실 많이 미흡하다.농업인의 노후준비
오늘은 10월 19일로 예정된 현대증권과 KB금융지주 주식교환을 앞두고 개인주주가 살펴보아야 할 세무사항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Q1. 현대증권의 주주입니다. KB금융지주의 주식으로 교환 될 때 과세되는 세금이 있나요?- 교환거래는 양도와 양수거래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봅니다. 즉 현대증권 주식을 팔면서 KB금융지주의 주식을 사는 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대증권 주식을 파는 거래에서 다음과 같은 과세문제가 발생합니다.- 양도소득세현대증권 주식을 장외에서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증권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려면 본인의 직무 관련 경험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전경련이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개최한 ‘2016년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8개 그룹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이 진행된다며, 자기소개서에 직무관련 경험과 역량을 얼마나 잘 녹여내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실시…에세이 내용이 중요주요 그룹별 채용제도를 살펴보면 삼성그
김영란법은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는 걸 막기 위해 공무원과 언론인 등은 앞으로 직무와 관련된 사람에게 3만 원 이상의 식사 대접이나 5만 원 이상의 선물 등을 받으면 '뇌물'로 간주해 처벌하겠다는 것인데,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뇌물로 받은 금품에 대해 세법에서는 어떻게 과세되고 있을까요? 뇌물도 소득으로 보아 세금을 내야 할까요?개인에게 과세되는 소득세는 법에 열거된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소득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세대상 기타소득에 아래와 같은
법무법인 태평양 송진욱 변호사는 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윤리학교ABC’에서 김영란법 주요내용을 소개하며“기업들이 지출하는 접대비 중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접대 상대방이나 경위 등을 조사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판단하는 경우에 국세청이 이를 사회질서에 반하는 것으로 보아 비용을 부인하고 과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송 변호사는 이어 "접대비 이외에도 1회 100만원을 초과해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 중 경영활동과 관련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예:유흥주점, 상품권 구매 등)에는 사용경위 등을 조사해 금품등 수수와
오는 11월 시행 예정이던 집단대출 소득 확인이 바로 시행된다. 집단대출의 보증건수를 총 4건에서 총 2건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다음달 중 개편에서 다음달 1일 시행으로 앞당겨진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택구매 비수기임에도 최근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내놓은 정부대책의 후속조치를 최대한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제2금융권 비주택 담보인정 비율 강화 역시 11월 시행에서 10월 시행으로 변경된다.내년초 도입 예정이었던 신용대출 총체적상환능력 심사시스템(DSR)은 연내 도입할
최근 세종시 아파트 거래 대상자 400여 명에게 양도세 재신고 요청서가 발송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요청서는 아파트분양권 등을 거래하면서 양도 차액을 실거래액보다 낮게 신고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거래 금액을 재신고하라는 내용입니다.분양권 관련 양도소득세는 비단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분양권 등을 전매한 후 양도가액을 줄여서 신고하는 것은 이미 과세관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주요 탈세 유형 중 하나이니 주의하여야 합니다.아파트분양권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로 분류되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부동산을
근로소득은 제자리고(苦), 자산소득은 시원찮고(苦), 연금소득은 줄고(苦) 있는 등 노후준비가 힘든 ‘3고(苦) 시대’다.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 www.nhqv.com)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29호)’를 통해 3고 시대를 이길 수 있는 노후준비 성공전략을 제시했다.노후준비를 포함해 모든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공식(투자수익=투자원금X수익률X시간)은 간단하다. 따라서 노후준비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수익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를 늘리면 되는데, 3고 시대를 맞아 어느 것 하나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3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관심도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건설회사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이 여전히 많다.특히 이공계 출신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화공, 조경, 인테리어 등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고 (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전공을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건설사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건설업계의 트렌드와 건설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성공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임대사업 전망과 사업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주택임대사업 유관부서 임직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박병열 경영전략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박사가 강연을 맡았다.이날 세미나에서 김찬호 박사는 ‘주택임대사업 전망과 사업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임대주택 시장에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약 20~25년정도의 격차를 고려했을 때 1~2인가구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주사약 형태의 바이오제약 관절 치료제는 알약 형태인 합성제약 때보다 가격이 10배 뛰게 된다. 또 세계 10대 제약 중 7개가 이미 바이오제약일 만큼 거대한 시장이어서 많은 국가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천광역시는 지난 18일 '바이오제약의 미래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합성제약과는 달리 바이오제약은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 후발 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미 보유한 세계적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R&D 및 마케팅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의 과감
이웃해 있는 토지 소유주 등이 인접한 땅을 묶어 하나로 개발할 수 있는 '건축협정'을 맺은 뒤 공동으로 건물을 짓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된 것은 아닌데요. 건축 기준 완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 적지않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집단적 건축협정 도입 및 건축협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건축협정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합니다.건축협정은 땅·건물 등의 소유자가 협정을 체결하면 서로 붙어있는 2개 이상의 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력단절여성을 수도권 지역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채용 대상은 임신 출산 육아 등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 여성으로, 강남 수원 성남 화성 안양 용인 파주 인천 등 8개 권역별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별도 학력 제한은 없고 LH 유관 업무 경험자 및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근무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다.지원접수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권역별 이메일 접수처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기업 10곳 중 4곳의 상반기 경영실적이 연초 계획한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데다 올해 연간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경영환경 실적․전망 조사’ 결과(307개사 응답),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이 연초 목표치에 미달한다는 기업이 41.7%였다. 이는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상회했다는 기업(25.7%) 보다 16.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올해 연간전망도 연초 목표대비 낮을 것이란 응답이 38.7%였으며, 연간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업은 25.4%인 것으로
지난 2분기 우리 경제가 0.7% 성장에 머물렀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저성장 국면이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4%를 기록해 2011년 1분기(-0.3%)이후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GDP는 375조401억원으로 전기 대비 0.7% 늘었다. 지난해 4·4분기(0.7%) 이후 3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이다. 1.2%를 기록했던 작년 3분기를 제외하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