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 절차에 착수하는 방안을 등을 담은 재건축, 재개발 완화 대책을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후도나 주민 동의 등 재개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윤석열 대통령이 “현재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먼저 기존 주택에 대한 안전진단부터 받고,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길 바라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난다”규제 완화를 적극 밝힌 데 따른 것이다.정부 방침대로라면 그동
건설사들이 소규모 재건축사업과 정비사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규모가 큰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의 경우 정부의 규제와 복잡한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사업 수주가 어려운데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많다. 이에 따라 소규모 개발에 업력을 집중하면서 명품 건물을 짓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짭짤한 수익도 보장받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소규모 재건축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소규모 정비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나 재건축사업에 비해 행정절차 및 사업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다. 이런 소규모 정비사업은 평균 3~4년이면 사업 완
"주민들과 단 한마디 상의가 없었습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사전에 주민들에게 최소한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입니다. 주민들의 재산권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데, LH와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했습니다""계획만 발표되고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지난 4월14일 발표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강북구 미아역 동측 역세권 주민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 발표에 당혹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