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다른 분야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마이크로소프트, 어도 비 등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자(CEO)는 물론 영국 총리도 인도계가 맡고 있습니다. 인도인은 과거 유대인처럼 세계 곳곳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2018년 그룹에 글로벌 전략가(GSO) 자리를 따로 마련해 취임한 뒤 해외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박 회장이 인도에 꽃힌 이유다. 박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의식을 통해 새로운 투자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
"지금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합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찾고,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이 필요하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함 회장은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그룹의 성장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하나금융그룹이 있기까지 밑거름이 돼온 많은 유산을 계승해야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골목창업 경진대회에는 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의 골목상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3년 이하 초기창업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경쟁체제를 강화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 치른 이 대회에서 101개 지원자 중 30개팀을 최종 선정해 안정적 창업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30개팀을 선정한 뒤 다시 경연을 벌여 최종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청년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효율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기술 개발이라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되며, 바깥으로 창을 활짝 열고 개혁과 개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공간과 사람, 기술과 문화가 합쳐지는 융복합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된다. 이종산업의 낯선 기업과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위트스폿(Sweet Spot)을 찾아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장도 지어야 했고
㈜아리바이오 AR1001, 한국 치매치료제 최초 美FDA 임상3상 개시㈜아리바이오가 치매치료제 미국 FDA 최종 임상3상을 개시하며 상장 준비, 기술이전 등 혁신 성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아리바이오(정재준 대표이사, 이학박사)는 다중기전다중효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미국 FDA 임상3상을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10월 미국 FDA에 제출한 임상3상 프로토콜 (protocol)에 대한 공식 의견을 받아 임상시험계획서에 모두 반영했고, FDA는 AR1001 최종 임상에 대해 안전성
현대제철, 450MPa급 구조용 강관 KS인증 취득현대제철이 최근 토목 및 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의 항복강도 450MPa급 K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제철은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SNT460E) 제품의 경우 국내 강관제조사 중 최초로 관련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향후 용접성, 항복비 등 내진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건축물 공사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토대
팀장·센터장 사내공모로 뽑는다…CJ대한통운 기업문화 혁신 가속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리더를 선발하는 ‘사내 공모제형 인사제도’를 도입해 최고 인재가 모여들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CJ대한통운은 팀장, 센터장, 허브장 등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리더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보직은 공석 또는 신설예정인 택배 허브장과 팀장, 이커머스 센터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입사 3년 이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특정 직무를
롯데건설,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입주민 대상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안재홍 경영지원본부장,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이재철 신탁사업본부 본부장, 김용석 서울1 콜라보 총괄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시니
두산밥캣, 유럽시장에 첨단 혁신 제품 선보인다두산밥캣은 2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전시회 첫날인 24일 두산밥캣은 2톤급 전기 굴착기 신제품 E19e 론칭 행사를 가졌다. E19e는 지난 2019년 바우마에서 공개한 E10e에 이은 두번째 전기 굴착기로, 동급 디젤 모델인 E19와 동일한 규격과 성능을 갖췄다. 폭이 98cm에 불과하며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야간 작업 등에 유용하다. 약 3시간 30분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
이제는 ‘업그레이드’가 아닌 ‘재정의’가 답이다!무엇을 더 ‘채울지’가 아니라 무엇이 ‘이미’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무기’로 만들지를 고민하라!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 조용민,그가 제시하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애써 당신을 더 나은 인간으로 바꾸려 하지 마라.다만 이미 당신 안에 있는 것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뷰카(VUCA: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공적이고 만족한 삶에 이르는 방법은 혼돈에 싸여 있고 그에 이르는 길을 예측하기란 불가
두산밥캣, 자율주행 잔디깎이 최초 공개두산밥캣이 무인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잔디깎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산밥캣은 19일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열리고 있는 농업·농기계 박람회 ‘이큅 엑스포(Equip Expo)’에 자율주행 잔디깎이 등을 출품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두산밥캣은 소프트웨어 업체 ‘그린지(Greenzie)’와 개발중인 자율주행 제로턴모어(Zero-turn Mower, 회전반경이 0도인 잔디깎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자율주행 시연을 선보인다. 그린지는 상업용 조경 장비 분야에
- 페이지 148리자 하워드(Liza Howard)를 예로 들어보자.하워드는 달리기 코치이자 초등학생 둘을 키우는 엄마이지 울트라러너(울트라 마라톤은 일반 마라톤 풀코스 42.195㎞ 이상을 달리는 것으로 세계적인 대회는 보통 100㎞ 이상 초장거리를 의미)다.그녀는 몇년 사이 160km 경주에서 여러차례 우승할 만큼 충분한 훈련을 감당했다. 러닝머신을 이용하거나 동네 짧은 거리를 도는 등 시간 여유가 생길 때마다 달리기를 했다."언덕에서 눈덩이를 굴리면 확확 불어나듯이 자투리 시간도 잘 활용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 < I
롯데건설,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275c’의 작품 설치롯데건설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공급하는 주택이며,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다.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용산 원효 루미니’
티몬, 직원 4분의 1만 출근한다… "틀에 박힌 일하는 방식부터 혁신하자"티몬은 일하는 방식에서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티몬은 현재 입주한 강남구 대치동 동일빌딩 사무실 임대계약이 오는 9월 끝나는 대로 테헤란로 인근 새 오피스로 옮겨 200명 근무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티몬 본사 직원은 800명 정도로 이중 4분의 1만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는 방침이다.티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굳이 회사에 나오지 않아도
롯데제과, 대체 단백질 산업 육성…캐나다 식용 곤충기업에 100억 투자롯데제과는 최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 노블푸드 신기술 사업 투자 조합을 통한 펀드 출자 형태로 이뤄졌다.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위치해 있다. 이 기업은 독자적인 귀뚜라미 사육 방식을 개발하고 AI 및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해 무인 자동 생산시스템으로 발전시킨 첨단
SK온, 성균관대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인재 키운다SK온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배터리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SK온은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배터리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계약학과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과 학교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기업체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부분 해당 기업으로 취직해 일선에서 일하게 된다.성균관대학교는 오는 3월 말부터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