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소수점 매매 서비스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적용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금융위원회가 '금융샌드박스 내 혁신서비스지정(임시면허)' 등을 활용해 국내 주식의 소수점 거래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혁신금융서비스의 방법으로 해외 주식에 한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수점 거래란 주식을 거래할 때 1주가 아닌 0.1, 0.5주 등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매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주식 거래 최소 단위는 1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