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찐지구인 챌린지' 알아보기

 
나만의 친환경적 습관을 공유하자!

찐지구인 챌린지 알아보기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그리고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둘은 지구의 환경과 관련한 일종의 기념일이다. 둘을 기념하는 이유가 뭘까? 다들 예상은 했겠지만 두 기념일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류가 해친 환경을 인지해, 경각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환경을 보호할 해결책을 궁리할 수 있도록 인류가 만들어낸 기념일이다. 대략 한 달 차이가 나는 이 기념일 사이, 온라인 소셜커머스 11번가가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 사람들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소소한 해결책을 궁리할 장을 만들었다. 소개한다. 아름다운 녹색 지구를 지키기 의한 찬환경러 ‘찐지구인 챌린지’다.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가? 아마 이전 ‘테라사이클’ 영상을 시청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다.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여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다. 11번가의 찐지구인 챌린지는 제로웨이스트를 보다 많은 사람이 실천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챌린지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다. 우선 이 부분을 소개하기 이전에 첫 번째 챌린지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 챌린지의 제목은 ‘찐지구인 돈쭐 챌린지’이다. 챌린지의 형식은 포토 챌린지로,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구를 지키는 번뜩이는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진을 첨부하여 사진을 설명하는 글과 함께 게시판에 등록한다. 게시판에 올라간 글 중 공감이 되는 지구 지킴 방법이 있다면 글에 ‘좋아요’를 누른다. 참여 기간 이후 게시판에 있는 글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물은 추첨을 통해 총 1천만원 상당(당첨된 인원 전체 기준)의 상품을 받게 된다.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이 캠페인에 관심이 가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이 캠페인이 의미 있다 생각되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서 소소한 지구 보호 방법을 도출해내고 이를 많은 다른 사람들이 공유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조성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부터 지구의 날인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구를 지키는, 우리를 지키는 본인만의 소소한 꿀팁을 알고 있거나 반대로 꿀팁을 얻어가고 싶다면 지금 당장 11번가 홈페이지에 ‘찐지구인 챌린지’를 검색해보자.

 

이어서 두 번째 챌린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챌린지의 제목은 ‘친환경 택배 서비스’이다. 이 챌린지가 조금 특이한 이유는 실천의 주체에 있다. 보통 캠페인의 실천 대상은 해당 챌린지를 개최한 주체를 이용 중인 소비자가 되는데, 이 캠페인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챌린지의 주체가 캠페인의 실천 대상이다. 그러니까 일종의 11번가의 ‘다짐’과 같다. 구체적인 챌린지의 내용을 설명하자면 11번가는 MD가 직접 선별한 십일초이스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 테이프리스 박스를 사용하고, 11번가 직배송 택배 박스의 경우 비닐 소재의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배송을 시작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는 친환경 택배 박스 배송 상품을 점점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걸었다.
자연스러운 환경 문제 극복 해결책은 사실 인류 구성원 개개인이 하나씩 실천하는 친환경적 습관을 다수가 실천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 한 명이 실천하던 친환경적 습관을 다수가 실천한다면 그것은 분명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테니. 그리고 이런 상황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이 캠페인의 취지는 정말 볼 때마다 좋아 보인다. 당신도 당신만 아는 나만의 친환경적인 습관이 존재한다면, 지금 11번가의 찐지구인 챌린지에 참여해, 당신의 친환경적 습관을 보게 된 다수가 당신의 좋은 습관을 실천하는, 그런 뿌듯한 광경을 바라보며 보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영상자료출처

Adobe Stock

11번가 유튜브 페이지 

 

영상 하단 출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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