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Earth is our Home).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전기를 아껴줘요.

-쓰레기를 바다에 그만 버려 주세요.

-save the earth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구의 날을 주제로 그린 포스터. [촬영=최영규]

 

[촬영=최영규]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모두들 생일이 있듯이, 지구에게도 생일날을 준 것입니다. 

22일 하루만 지구의 소중함을 느껴서는 안됩니다. 지구의 인간의 터전이자 생명이고 미래입니다.

지구가 병들고 허약해진다면 그 위에 생존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입니다. 최근들어 ESG경영이 기업경영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둡니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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