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도봉구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개소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에 123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으며 내년까지 이를 200개로 늘려갈 예정이다.

신한 꿈도담터에선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과 함께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사회성 발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에서 진행된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에서 진행된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마트24·에쓰오일, 취약계층 자립 지원 매장 개장

이마트24는 지난 17일 에쓰오일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형 매장인 '이마트24 통일로일품주유소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마트24와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매장 앞에 '햇살 나눔 편의점’'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이마트24는 직무 교육 및 점포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점포 개장을 통해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효성,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기증품 운반차량 후원

효성그룹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기증품 운반차량을 후원했다.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방문해 노후화된 차량을 대신할 1톤 트럭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트럭은 2013년에 효성이 지원했던 차량으로 기증자들의 물품을 방문 수거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7억 원을 투자해 함께하는재단과 손잡고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오픈했다. 현재, 은평점에서는 중증 장애인 5명과 탈북민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효성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에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기증된 물품은 8만 5000여 점을 기록했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발달 장애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에도 악기 교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은평점 앞에서 진행된 운반차량 전달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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